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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의 조건

김지영 | 도서출판 선 | 3,500원 구매
0 0 205 19 0 0 2018-09-07
15년 만에 중학교 동창과 만났다. 우린, 섹스 파트너다. 사귀는 것도 아니고, 연인도 아니었다. 그런데…… 공과 사가 분명한 B&G 본부장 원상준 “바로 회사를 나가서 마음 편하게 다시 한 번 널 가지고 싶어.” 그와 섹스 이상, 사랑 미만 아슬아슬한 관계의 선을 넘나드는 B&G 디자인 팀장 고상미 “넌 항상 내게 새로움을 선사해줘. 그거 알아?” 점점 서로의 육체에, 체온에 익숙해져 가는 두 사람, 농밀해지는 섹스만큼 감정도 무르익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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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아내 놀이

민은아 | 도서출판 선 | 3,500원 구매
0 0 201 18 0 0 2019-10-26
하늘에서 남편이 떨어졌다? 상상도 못한 고용직 아내를 제안 받는 다면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 그건 정말로 위험한 아내놀이일지도 모른다. 회사에서는 비서. 집에서는 무늬뿐인 아내지만 이단아는 용기 있게 나섰다. 그가 설사 눈사람처럼 냉정하고 차갑고, 아픔이 많고, 슬픔이 많고 표현하기 서툰 남자일지라도. 사랑에는 남자와 여자라는 편견이 없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인 것 같지만 사실은 사랑을 모르는 사람이 더 약자였다. 찬바람보다는 따뜻한 태양이 사람을 변화시키듯 그녀 역시 그를 완전 딴판인 남자로 만들어버리는 영리한 여자였다. 사랑의 힘은 강하다. 처음 걷게 되는 사랑의 길은 가시밭길처럼 모든 게 어렵지만 시행착오를 겪은 뒤 맛보는 달콤함은 누구에게..

나를 봐주세요 2

연우 | 피우리 | 4,000원 구매
0 0 657 20 0 0 2017-05-05
“관심은 있는데, 서균이가 걸리는 겁니까? 아니면, 나를 둘러 싼 모든 것들이 걸리는 겁니까? -사랑을 믿지 않던 남자, 승조. 제대로 임자 만났다! “제가 비록 7년이나 사귄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애 딸린 남자에게 관심 있어 한다는 건 여러모로 말이 안 되잖아요?” -사귀던 남자에게 배신당한 후 찾아온 강렬함에 난감해하는 여자, 난아. 그런데 왜 하필 애 딸린 이혼남? “우리 사이에 ‘하지만’이라는 단어가 낄만한 자리를 처음부터 만들지는 않았으니까.” -동정도 사랑임을 모르는 남자, 서균. “저 남자를 잠시 힘들게 할 수는 있어도, 내 것으로 만들 수는 없으니까.” -매번 사랑에 상처 받는 여자, 진희. 네 사람의 엇갈..

눈이 설운 아이 2

눈비야 | 피우리 | 4,000원 구매
0 0 168 10 0 0 2017-04-07
제대로 앞이 보이지 않는 두꺼운 안경 아래에 귀신이 보이는 눈을 감추고 사는 그녀, 신진. 그 눈 때문에 주변에서 구설을 듣게 되어도, 이상하고 소름 끼치는 사람이라 오해받아도, 그 어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해도, 묵묵히 사람을, 귀신을 도와 가던 신진은 어느 날 뚝뚝해 보이는 검사, 우염을 의도치 않게 돕게 된다. 그리고 그 일을 기점으로 우염이 신진의 특이한 행동을 눈여겨보면서 점점 그녀의 옆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그나저나 저번부터 물어보려던 건데.” “네?” “그쪽 내 이름 기억은 합니까?” “정우염, 아니었어요?” “기억하네. 하도 검사, 검사 하길래 술 취해서 잊어버린 줄 알았더니.” “아.......” “이름 가..

눈이 설운 아이 3

눈비야 | 피우리 | 4,000원 구매
0 0 193 24 0 0 2017-04-07
제대로 앞이 보이지 않는 두꺼운 안경 아래에 귀신이 보이는 눈을 감추고 사는 그녀, 신진. 그 눈 때문에 주변에서 구설을 듣게 되어도, 이상하고 소름 끼치는 사람이라 오해받아도, 그 어떤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해도, 묵묵히 사람을, 귀신을 도와 가던 신진은 어느 날 뚝뚝해 보이는 검사, 우염을 의도치 않게 돕게 된다. 그리고 그 일을 기점으로 우염이 신진의 특이한 행동을 눈여겨보면서 점점 그녀의 옆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는데.... “그나저나 저번부터 물어보려던 건데.” “네?” “그쪽 내 이름 기억은 합니까?” “정우염, 아니었어요?” “기억하네. 하도 검사, 검사 하길래 술 취해서 잊어버린 줄 알았더니.” “아.......” “이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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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릿한 유혹

로코라떼 | 피우리 | 1,000원 구매
0 0 203 10 0 0 2017-05-10
“잠깐만……, 주환 씨…….” “읍, 자, 잠깐만……, 우리 이러면 안 되…….” 시은이 다른 말을 하지 못하게 주환의 입술이 시은의 입술을 틀어막아 버렸다. 시은의 이성을 마비시킬 듯이 진하게 키스를 퍼부은 뒤 하고 싶은 말을 쏟아냈다. “전 시은 씨가 좋습니다.” 그리고 다시 질퍽한 키스가 이어졌다. 그 이전의 주환과의 키스는 조금 부드러운 키스였다면 지금은 거칠고 격정적이며 질퍽했다. 은밀하고 야하고 관능적이면서 뼛속까지 짜릿한 키스였다. 그녀의 몸이 저절로 반응을 시작했다. 한 마디로 멈출 수가 없었다. 한 번 달아오른 그녀의 육체는 마치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 같았다. 그녀 자신이 어딘가를 향해 달려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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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결혼

고여운 | 피우리 | 3,000원 구매
0 0 182 16 0 0 2016-04-08
이혼한지 1년, 그녀 앞에 전 남편이 나타났다. 다시 그녀를 되찾으러 온 남자, 차도현. “당신을 놓은 건, 난 한 번이면 돼.” 이혼 후 하루하루를 지옥에서 살았던 그는, 두 번 다시 그녀를 놓지 않기로 다짐했다. 그에게서 도망치고 싶었던 여자, 한세아. “우리가 행복할 수 있을까.” 괴로웠던 결혼생활. 결국 그에게 이혼해 달라며 매달려야 했다. 1년 만에 나타난 그는 그녀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사랑했지만 결국 이혼을 선택했던 여자와 그녀를 위해 이혼을 선택했던 남자의 사랑이 다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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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보면 숨이 막혀요

엄재양 | 피우리 | 2,500원 구매
0 0 198 13 0 0 2016-04-15
화장실 문을 열었다. 역시나 예상대로 화장실 문 앞에는 누군가가 서 있었다. 굳이 고개를 들어 상대의 얼굴을 확인하지 않아도 상대가 누구인지쯤은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경서는 천천히 눈동자를 움직여 상대의 얼굴을 확인했다. 그 사람이다. 남동생이 데리고 온 남자, 김광호. 다 충동에서 시작되었다. 한 번씩 여자를 떠올릴 때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충동이 끓어올랐다. 충동이 머리끝까지 뒤덮으면 자신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9년 전 엘리베이터 속 소년으로 되돌아가 버린다. 여고생의 체취에 흥분해서 백화점 화장실로 달려가 바지를 내렸던 소년으로. “오경서, 당신 때문에 수치심을 느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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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세븐

이정숙(릴케)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197 15 0 0 2016-04-13
“예뻐, 넌. 아주 부드럽고 만지고 싶은 몸이야.” “그, 그만해요.” “대답해 봐. 네 마음 제대로 본 거지?” “그래요.” “그럼 한 번 유혹해 봐.” 그가 지향의 허리를 음란하게 어루만졌다. “해 봐. 네 입술로……, 날 흥분시켜 봐.” 서로 사랑하는 사람의 새끼손가락엔 운명의 붉은 실이 이어져 있다. 그 새빨갛고 선명한 운명의 실을 볼 수 있는 여자. 하지만 자신의 실은 볼 수가 없는데, 그 실이 이어졌으면 하는 남자가 나타난다. 그러나 그 남자는, 몸이 먼저 반응한 운명과는 관계없는 남자라고 생각했다. “일곱 가지 죄가 있어. 그걸 원죄라고 하지. 난 그 일곱 가지에 충실하려고 여자를 만나. 그리고 넌 그런 내 본성을 꽤나 건드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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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파이어 로망스

홍윤정(레인)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525 19 0 0 2016-04-02
'더 뱀파이어-마스터\'시리즈 2편으로 <꿈으로의 초대>와 연작입니다. 평범한 직딩 표인희는 어느 날, 우연히 ‘푸른 눈의 이방인’과 마주친다. 전사처럼 우람한 신체, 압도적인 분위기, 눈부신 외모를 지닌 남자. 첫눈에 급격한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인희는 그와 밤을 보낸다. “내가 뭐하는 사람인지, 사람인지 아닌지, 절대로 궁금해하지 마.” “사람인지 아닌지라뇨?” 그의 정체는 몇 백 년을 살아온 흡혈 뱀파이어! 뱀파이어와의 정사(情事)로 인해 인희는 위험에 빠지고, 태빈은 그녀를 보호하기 위해 은신처로 불러들이는데…… * 이미 촉촉하게 젖은 그곳은 남자를 자석처럼 끌어당기는 호르몬과 체향으로 진동했다. 태빈은 부드러운 살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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