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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조건

에드가(신윤희) | 피우리 | 3,800원 구매
0 0 194 18 0 0 2018-05-02
처음부터 서로의 조건이 맞아 한, 정략결혼이었다, 윤경준과 정이연의 결혼은. 조금 더 정확하게는 1년 동안 계약한 가짜 부부. 덕분에 결혼을 하고도 각자의 일에 바빠 한집에 살면서도 얼굴 보는 일은 요원했고 감정이나 그 외의 부딪침도 없던 두 사람이었으나, 시간이 흐르면서 시나브로 감정이 서로를 향해 흐르기 시작하는데……. “영화, 좋아합니까?” “영화요? 보고 싶은 작품 있으세요?” “글쎄요, 가끔 장거리 비행 때 우연히 비행기 안에서 보는 거 말고는 그다지 영화에 관심이 없어서 보고 싶은 작품이 따로 있진 않습니다.” “그런데 왜 저한테는 좋아하냐고 물으세요?” “여자와 데이트할 때는 극장이 코스라고 알고 있는 구식이라서 말입니다,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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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새빨간 입술로 (외전포함)

홍도 | 피우리 | 3,600원 구매
0 0 177 18 0 0 2018-05-04
아무것도 가진 게 없었기에, 가짜인 것이 뻔해도 놓칠 수 없었고, 놓치지 않고자 군소리 없이 지냈다. 천애 고아인 윤성에게는 그것밖에 주어진 게 없으니까. 그래서 가슴속 깊은 곳에서 어린 시절부터 자라난 감정 따위 모른 척했고, 그대로 모르는 채로 살아가려 했건만……. '도련님'이어야 할 재희가 자꾸만 그녀에게 다가오고 가슴 깊이 숨겨 둔 감정을 끄집어내려 한다. “그럼 키스해 줘.” “장난 그만하고 가.” “장난 아닌데.” “이게 장난하는 게 아니면 뭐야. 내가 너한테 왜 키스를 해.” “예전에는 잘만 해 주더니.” “그때야 여덟 살 때고.” “안달하게 하려고 일부러 이러는 거지?” “…….” “그럴 거 없어, 이미 난 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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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홍열

이리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182 19 0 0 2018-05-07
수현에게 도신우라는 아이는 처음부터 신경이 쓰인, 불편한 존재였다. 그랬기에 신우의 형인 도일과 약혼하면서도 내심 찜찜함을 감출 수 없었던 수현.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탄탄하던 집안마저 무너져 졸지에 빚쟁이에게 쫓기는 처지가 된 수현의 앞에 성인이 된, 여전히 불편한 존재 신우가 나타나고, 전 약혼자인 도일과의 관계를 오해한 신우로 말미암아 수현은 신우와 그 밤을 함께 보내고 마는데……. “나랑 자. 나랑만 하자고.” “손 더러워. 먼지 묻었어.” “네 건 어디든 다 맛있어.” “왜? 왜 나야?” “네가 서수현이니까.” “난 너 싫어해.” “상관없어. 내가 좋으니까. 날 욕해도 돼. 때려도 돼. 미워하고 화를 내도 괜찮아. 하지만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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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Temptation 1

이서윤 | 피우리 | 3,000원 구매
0 0 519 13 0 0 2018-05-11
세기 그룹의 후계자이자 현 회장 대행인 윤원. 계모인 나경희의 억지로 어쩔 수 없이 참석하게 된 청소년연극제에서 윤원은 제 가슴을 뒤흔드는 한 소녀를 보게 된다. 뒤늦게 뛰어들었으나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 그녀, 정이서를. 그리고 그러한 끌림은 윤원,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다. “나 갖고 싶어요?” “교복 입고 물을 얘기는 아니다, 꼬마.” “교복……, 아, 교복.” “…….” “그럼 교복 벗고 오면 물어도 되나요?” 낯선 설렘과 두려움이 섞여 강렬한 끌림으로 변하고 그 감정을 태풍처럼 윤원과 이서를 휘감싸 버리는데……. “기대하지.” “…….” “네가 교복 벗는 날.” “…….” “찾아와.” “아뇨, 그럴 일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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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 Temptation 2

이서윤 | 피우리 | 3,000원 구매
0 0 526 11 0 0 2018-05-11
세기 그룹의 후계자이자 현 회장 대행인 윤원. 계모인 나경희의 억지로 어쩔 수 없이 참석하게 된 청소년연극제에서 윤원은 제 가슴을 뒤흔드는 한 소녀를 보게 된다. 뒤늦게 뛰어들었으나 천재적인 재능을 보인 그녀, 정이서를. 그리고 그러한 끌림은 윤원, 혼자만의 것이 아니었다. “나 갖고 싶어요?” “교복 입고 물을 얘기는 아니다, 꼬마.” “교복……, 아, 교복.” “…….” “그럼 교복 벗고 오면 물어도 되나요?” 낯선 설렘과 두려움이 섞여 강렬한 끌림으로 변하고 그 감정을 태풍처럼 윤원과 이서를 휘감싸 버리는데……. “기대하지.” “…….” “네가 교복 벗는 날.” “…….” “찾아와.” “아뇨, 그럴 일 없어요.” “…..

사랑의 향기 2

기쁘게빛나다 | 피우리 | 4,000원 구매
0 0 168 37 0 0 2018-05-14
“내 졸병 하면, 내가 많이 감싸 주고, 안아 주고, 사랑해 줄게!” 우진이 아직 윤우진이었던 때 들었던 한마디. 차후 강우진이 되어서도 도무지 가슴속에서 떨치지 못한, 그래서 감정 숨기는 것을 버겁게 했던 한마디. 우진에게 진아는 유일하며 지켜야 할 여자였다. 또한, 진아에게 우진은 오로지 하나뿐인 남자였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틀 안에 있었기에 또, 드러낼 수 없는 비밀들로 말미암아 우진은 진아를 지키기 위해 선택을 하게 되고, 그 선택에 상처 입은 진아는 해외로 도망치듯 유학을 떠나 버리고, 그제야 진아를 도로 찾기 위해 우진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더 뜨겁게

송민선 | 피우리 | 2,800원 구매
0 0 881 18 0 0 2017-05-08
최악의 시작이었다. 남자는 여자가 험악한 말을 들으며 이별하는 것을 지켜본 목격자이자 그녀의 불편한 상관이었다. 그런 남자, 준혁의 눈에 일적인 능력으로 발탁되어 함께 기획안 작업을 하게 된 그녀, 재이. 더없이 불편했지만 그럼에도 버티던 그녀의 옆으로 상관이 아닌 남자, 준혁이 서서히 다가오는데……. 좀 찜찜한 시작이었다. 여자는 이혼 이후, 타인에게 무관심했던 그의 관심을 오랜만에 이끌어 낸 부하이자, 신경 쓰이는 여자였다. 일 쪽으로 꽤 전망이 좋아 그녀를 특별 기획팀까지 데리고 간 준혁의 눈에 무심한 듯 감정 표현이 인색한 이재이가 서서히 여자로 인식되기 시작하는데……. “원하는 게 뭔지 확실하게 말씀해 주세요. ..

Refresh

이미연 | 웰콘텐츠 | 3,500원 구매
0 0 260 18 0 0 2019-01-30
“이혼해요. 더는 당신 꼴도 보기 싫어요.” 어느 날 갑자기 3년 간 아내였던 여자가 기억을 잃었다. 그리곤 너무도 당당하게 요구했다. 대체 자기가 뭘 잘했다고! 교통사고 후 3년 간의 결혼생활을 완벽하게 잊은 수지. 에릭은 그와의 모든 추억과 기억과 그녀가 그에게 준 상처까지 깡그리 잊은 수지 때문에 황망했다. 얌전하고 내성적이고 조용하던 아내는 기억을 잃은 후 완전히 다른 사람으로 변해버리기까지 했다. 당돌하고 당차고 겁이 없었다. 조금도 지려하지 않고 조금도 주눅들지 않았다. 결혼한 3년 동안보다 그녀가 기억을 잃은 직후 훨씬 더 많이 싸웠다. 달라진 아내 때문에 미쳐버릴 것 같은데, 정말 미치겠는 건 그런 그녀와 계속 함께 있고 싶어하는 자..

그래도 사랑을 바라다 1

채우리 | 피우리 | 2,500원 구매
0 0 245 14 0 0 2018-04-04
첫사랑과의 결혼 실패, 그런 뒤 다시 시작한 인생이 녹록지 않았던 그녀, 동주. 누군가를 마음에 품기에도 빠듯한 동주에게 어느 날 폭풍처럼 한 남자가 다가오기 시작한다. 그녀보다 4살 아래에 훤칠한 그, 준수는 처음부터 동주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표하며 적극적으로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그래 미치겠다. 나는 네가 좋은데 좋아서 미치겠는데 너는 피하기만 하고.” “누나라고 불러. 내가 너보다 네 살이나 많거든.” “나한테 너, 누나 아니야. 누나 아니라고. 너, 나한테 여자야, 여자. 내가 좋아하는 많이 좋아하는 여자.” 누군가를 다시 사랑하는 게 두려웠던 동주와 닫힌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준수의 사랑 이야기.

여명지애(黎明之愛)

김희진 | 피우리 | 4,000원 구매
0 0 393 25 0 0 2018-06-11
나라가 어지럽던 시절, 보호받기 위해 딸로 태어났으나 아들로 자라야 했던 현. 그런 자신을 보호하던 어머니마저 눈앞에서 잃고 망연자실해하던 그녀를 위로해 준 것은 명운이란 소년이었다. 그로부터 십 년 뒤, 자신의 성별이 어떤지 알게 되고 제 가슴에 작게 자리 잡은 감정의 정체도 알게 된 현은 그저 옆에만 있고 싶다는 심경에 명운이 총관으로 있는 충숙위에 단원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현이 여자인 것을 모르는 명운은 과거의 애틋한 기억을 공유한 현에게 유난히 제 감정이 흔들리는 것을 시나브로 깨닫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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