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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 밥 먹었냐?( 최남순 여사의 살아온 이야기 )

질곡의 세월을 견뎌낸, 대한민국 모든 위대한 ‘어머니’의 이야기 그 어떠한 것으로도 보답 못 할 사랑을 주신 어머니의 한마디 ‘아가, 밥 먹었냐?’ 대한민국의 ‘어머니’는 그 어느 나라의 어머니보다 특별하다. 유례없는 시련과 성장을 동시에 겪으며 발전해 온 이 땅 위에서 어머니들은 억척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모든 공功과 부富를 자식을 위해 베풀고 더 줄 것이 없어 서러워한 사람 또한 우리 ‘어머니’였다. 책 『아가, 밥 먹었냐?』는 고통과 질곡의 세월 속에서도 꿋꿋이 견뎌온 한 여인, 최남순 여사의 삶을 담고 있다. 올해 77세가 된 여사의 구술을 둘째 아들 정예현(52세) CBS춘천방송 아나운서가 받아 적어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녀의 출생 과정부터 시작하여 빈궁한 집안으로..
질곡의 세월을 견뎌낸, 대한민국 모든 위대한 ‘어머니’의 이야기
그 어떠한 것으로도 보답 못 할 사랑을 주신 어머니의 한마디 ‘아가, 밥 먹었냐?’

대한민국의 ‘어머니’는 그 어느 나라의 어머니보다 특별하다. 유례없는 시련과 성장을 동시에 겪으며 발전해 온 이 땅 위에서 어머니들은 억척스러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모든 공功과 부富를 자식을 위해 베풀고 더 줄 것이 없어 서러워한 사람 또한 우리 ‘어머니’였다.

책 『아가, 밥 먹었냐?』는 고통과 질곡의 세월 속에서도 꿋꿋이 견뎌온 한 여인, 최남순 여사의 삶을 담고 있다. 올해 77세가 된 여사의 구술을 둘째 아들 정예현(52세) CBS춘천방송 아나운서가 받아 적어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그녀의 출생 과정부터 시작하여 빈궁한 집안으로 시집와 치매에 걸린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며 겪은 시집살이와 애환, 손발이 닳도록 고생하면서도 훌륭히 일곱 남매를 키운 이야기들이 눈물겹게 펼쳐진다.

열흘 휴가를 내어 어머니의 이야기를 정리하는 동안 “말씀하시는 어머니도, 받아 적는 저도 흐르는 눈물 때문에 몇 번이나 글쓰기를 멈췄다.”는 정예현 씨의 말처럼 젊은이들에게는 부모 세대의 아픔에 대한 이해와 감동을 던지고 동 시대를 살아온 이들에겐 격동을 세월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준다.

특히 감추고 싶은 이야기마저 담담하게 풀어낸 자서전에서는 대장암 투병을 하던 큰아들과 성수산에서 함께 생활하던 이야기, 아들이 세상을 떠난 후에 가슴에 묻어야 했던 이야기를 전하여 모든 독자의 눈시울을 적신다.

21세기에 들어 가정의 붕괴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그만큼 가정이 우리 삶에 주는 의미는 깊어지고 있다. 책 『아가, 밥 먹었냐?』에는 분명 한 여인의 뜨거운 모성애 이상의 감동과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가정’이 무엇인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힘을 담고 있다.
저자 최남순
1937년 3월 2일 전북 남원군 주천면 출생

시부모님을 극진히 봉양하고
낮과 밥을 가리지 않고 일하셔서
슬하에 6남 1녀의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셨다.

엮은이 정예현
1962년 5월 전북 장수 출생
1988년 CBS 이리방송 아나운서 공채 입사
1992년 미국 뉴욕 특파원
1998년 전북 아나운서협회장
CBS 전북방송 편성팀장, 총무국장
CBS 선교본부 선교위원 및 팀장
CBS CBS춘천방송 보도국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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