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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마음이 들게 해

이런저런 허전함과 친구의 부추김 끝에 본래 하던 모습과 다른, 화려한 치장을 한 날, 혜주가 선택한 것은 단 하루의 일탈. 내내 남모르게 보기만 했던 선배 유현과의 충동적이고 뜨거운 그 밤은 혜주의 선택이었다. 그러고는 마치 마법이 풀려 버린 신데렐라처럼 원래의 평범한 삶으로 돌아간 혜주는 그게 끝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운명처럼 혜주를 알아본 유현에 의해 다시 두 사람의 관계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한 달 동안 멀리서 지켜보면서 재미있었어?” “…….” “제대로 속여서 기분 좋았어?” “죄송해요, 선배님. 그날은…. 속이려고 했던 건 아니에요. 그냥 말할 기회를 놓쳤던 거예요.”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같이 있었는데 말할 기회를 놓쳐 버렸다고?” “……...
이런저런 허전함과 친구의 부추김 끝에
본래 하던 모습과 다른, 화려한 치장을 한 날,
혜주가 선택한 것은 단 하루의 일탈.

내내 남모르게 보기만 했던 선배 유현과의
충동적이고 뜨거운 그 밤은 혜주의 선택이었다.

그러고는 마치 마법이 풀려 버린 신데렐라처럼
원래의 평범한 삶으로 돌아간 혜주는 그게 끝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운명처럼 혜주를 알아본 유현에 의해
다시 두 사람의 관계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한 달 동안 멀리서 지켜보면서 재미있었어?”
“…….”
“제대로 속여서 기분 좋았어?”
“죄송해요, 선배님. 그날은…. 속이려고 했던 건 아니에요. 그냥 말할 기회를 놓쳤던 거예요.”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같이 있었는데 말할 기회를 놓쳐 버렸다고?”
“…….”
“의도적으로 숨긴 게 절대 아니라고?”
“그냥… 서로 하룻밤 보내고 잊는 게 나을 것 같아서요.”
“…….”
“지금처럼 그냥 잘 모르는 후배로 대해 주세요.”
“왜?”
“…….”
“잊을 수 있으면 잊어 봐.”
하이지

커피 중독자. 미스터리 마니아.


출간작
테킬라 키스
최고의 복수
본능적 이끌림
밤의 유혹
뜨거운 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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