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른하고도 희한한 꿈을 꾼 그 아침,
응급의학과 레지던트 신비는
특이하고도 눈에 띄는 환자 한 명을 받는다.
“이 상처는 김신비 씨, 당신만이 낫게 할 수 있어.”
처음 보는 게 분명한데 그녀의 이름을 알고
그녀를 아는 듯이 나오는 낯선 남자.
그리고 그 남자, 태오는 신비가 위기에 처하자
또다시 나타나 그녀를 구해 주고,
오랫동안 열지 못했던 그녀의 몸까지 열게 만드는데…….
“넌 내 거야. 아주 오래전부터…….”
김채하
설레고 뜨겁고 짜릿한 사랑이야기를 찾아 오늘도 로맨스의 바다를 끝없이 항해중입니다.
출간작
사신의 반려, 꽃과 검, 제왕의 신부, 적애, 황제의 연인, 밀월 월중정인, 혼약 달빛정인, 운우, 적월하연정, 강호지연, 낙인 애, 나의 키다리아저씨 닥터용, 러브 스토리, 남편 만들기, 쉬즈 마인, 윤정아 사랑해, 연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