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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본 사이

“뭘 그렇게 다 기억하는지 모르겠는데 잊어 줘. 그게 예의 아닌가.” “누구를 위한 예의? 헤어진 연인을 위한 예의?” “지금 우리가 연인이었다고 말하는 거야?” “아닌가?” “아니지! 우린 연인이었던 적이 없어. 친구였지. 친구였다 하룻밤 실수, 아니, 첫 경험 시험 대상? 그 이상은 아니었어.” 태어날 때부터 모든 것을 손에 쥔 바론에게 마음은 있으나, 그의 어머니가 살아온 궤적을 보며 절대 똑같은 삶을 살고 싶지 않았던 해나. 그랬기에 멋모르고 저질렀던 첫 경험은 하룻밤의 실수였고, 그래야만 했다. 하지만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내내 방관만 해 오던 바론이 그녀에게 다시 유혹의 손길을 내밀기 시작하는데…….
“뭘 그렇게 다 기억하는지 모르겠는데 잊어 줘. 그게 예의 아닌가.”
“누구를 위한 예의? 헤어진 연인을 위한 예의?”
“지금 우리가 연인이었다고 말하는 거야?”
“아닌가?”
“아니지! 우린 연인이었던 적이 없어. 친구였지. 친구였다 하룻밤 실수, 아니, 첫 경험 시험 대상? 그 이상은 아니었어.”

태어날 때부터 모든 것을 손에 쥔 바론에게 마음은 있으나,
그의 어머니가 살아온 궤적을 보며
절대 똑같은 삶을 살고 싶지 않았던 해나.

그랬기에 멋모르고 저질렀던 첫 경험은
하룻밤의 실수였고, 그래야만 했다.

하지만 10년의 세월이 흐른 뒤,
내내 방관만 해 오던 바론이 그녀에게 다시
유혹의 손길을 내밀기 시작하는데…….
은차현

두가지 열매, 채워주는 남자, 남편중독등 이북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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