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어머니로부터 매일같이
차후 이 화국의 황후가 될 것이라는 말을 들은
대제상 태제공의 하나뿐인 여식, 설연.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자란 덕에 오만하며 이기적인
설연의 눈에 들어온 남자는
하필이면 황제가 될 수 없는 황오자(皇五子) 갈왕 수.
그런데도 정확한 제 마음도 모른 채
소중하고도 곱게 마음을 키워 가던 설연이나,
화국 황실과 설연의 집안의 오랜 묵계가
마음을 깨어 부수게 되고,
설연은 당시의 기억을 모조리 잃는다.
성인이 되어 묵계대로 원하지 않는 곳에
시집갈 처지가 된 설연은 무작정 가출을 감행하고,
그런 철없는 그녀를 잡아챈 것은 적랑이란 사내였는데…….
BC
Best Choice
혹은 파사(婆娑)
<출간작>
황제, 꽃을 탐하다.
교수님, 이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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