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대륙을 통일한 대융의 황제이자
전장의 투귀라 불리는 경무제, 아율갈휘.
경무제는 발칙한 반항을 해 온 발칸에
몸소 군대를 이끌고 넘어갔다가 그곳에서
왕실에 외면당하는데도 직접 활을 들고
백성을 보호하며 싸우는 왕녀, 벨루하를 보게 된다.
살모사를 먹고 살아 온몸에 치명적인 독을 품은
짐조 같은 여자이자, 발칸의 적통 후계 벨루하.
보자마자 처음으로 마음이 동한 경무제는
벨루하를 손에 넣기로 결심하는데…….
“너 나한테 왜 이래? 원하는 게 뭐야?”
“알 텐데. 난 그대가 갖고 싶어. 그뿐이다.”
“하, 고작 그 이유로 이러는 거야?”
“고작? 내게는 무엇보다 중한 이유다.”
에드가(신윤희)
내 인생 최고의 로맨스는 지금 쓰는 이 글이기를 항상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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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
<그대라서 다행입니다>
<그녀를 위해>
<갈망(渴望), 그 여름의 잔해>
<코드 블루(Code Blue)>
<내 심장에 사는 너>
<러브 온 에어(Love On Air)>
<열병(The Fever)>
<서른, 사랑을 잃다>
<추(追)>
<끝없는 탐닉>
<맛있는 그대>
<그녀의 모든 것>
<나쁜 거래>
<키스 미, 터치 미>
<나의 짐승 같은 교수님>
<화시애(花是愛)_꽃눈 나리다>
<테킬라 선라이즈(Tequila Sunrise), 1989>
<유혹의 조건>
<붉게 피다>
<달 없는 밤>
<춘일야담(春日夜談)>
<닥터의 은밀한 유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