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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 다음날

자신을 배신한 전 연인의 청첩장을 받게 된 지예. 분노와 짜증으로 범벅이 된 지예는 술에 흠뻑 취한 채 또 술을 마시러 간 장소에서 우연히 첫사랑이자 짝사랑의 대상 강준과 만난다. 그리고 그 밤, 술기운에 젖은 지예는 강준과 충동적인 원나잇을 해 버리고 만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하룻밤에 한정된 인연이었다. 그대로 끝났을 줄 알았던 인연은 다음날 친구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간 인터뷰 장소에서 다시금 이어지기 시작하는데……. “어제 아침, 왜 그렇게 도망갔지?” “가, 갑자기 그건 왜…….” “나와의 잠자리가 별로였어? 그래서 그렇게 도망을 간 건가?” “…….” “그런데 그거 알아?” “…….” “너하고 다시 하고 싶은 거.”
자신을 배신한 전 연인의 청첩장을 받게 된 지예.

분노와 짜증으로 범벅이 된 지예는
술에 흠뻑 취한 채 또 술을 마시러 간 장소에서
우연히 첫사랑이자 짝사랑의 대상 강준과 만난다.

그리고 그 밤, 술기운에 젖은 지예는 강준과
충동적인 원나잇을 해 버리고 만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하룻밤에 한정된 인연이었다.

그대로 끝났을 줄 알았던 인연은
다음날 친구의 간곡한 부탁에 어쩔 수 없이 간
인터뷰 장소에서 다시금 이어지기 시작하는데…….

“어제 아침, 왜 그렇게 도망갔지?”
“가, 갑자기 그건 왜…….”
“나와의 잠자리가 별로였어? 그래서 그렇게 도망을 간 건가?”
“…….”
“그런데 그거 알아?”
“…….”
“너하고 다시 하고 싶은 거.”
연민정(레드퀸)

야한 달달함에 집착


출간작
[은밀한 수업] [완전한 사육] [가지고 싶어서] [카사노바의 은밀한 사생활]
[은밀한 계략] [신부를 빼앗다] [위험한 스캔들] [우리 연애할까] [원나잇 다음날]
[너에게 중독] [포식자의 취향] [몸정] [우리 한 번 할까] [못된 사람]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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