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란의 나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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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란의 나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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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어가 날뛰는 어머니의 강, 유테르 저편. 세상 밖과 동떨어진 모계 사회 화이란. 화이란의 가장 뛰어난 여전사이자 족장인 아르키나는 어느 날 여동생 다샤로 말미암아 골치 아픈 문제에 직면한다. 다샤가 그만, 이방인을 유테르 넘어 화이란으로 끌고 온 것. 하물며 그 이방인은 대륙 북부를 장악한 전투 부족 타타르족이었다. 행여 화이란에 재앙이 불어닥칠까 걱정된 아르키나는 이방인 소년을 원래대로 돌려보내려 하고, 그로 말미암아 그녀처럼 이방인의 피가 반 섞인 라이칸과 만나는데……. 운명처럼 만난 서로에게 끌린 라이칸과 아르키나. 그리고 두 사람의 앞으로 그들이 모르는 과거와 어지러운 현재가 교차하기 시작한다. “돌아보지 말고 가. 후회도 미련도 모두 내 몫이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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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어가 날뛰는 어머니의 강, 유테르 저편.
세상 밖과 동떨어진 모계 사회 화이란.

화이란의 가장 뛰어난 여전사이자 족장인 아르키나는
어느 날 여동생 다샤로 말미암아 골치 아픈 문제에 직면한다.

다샤가 그만, 이방인을 유테르 넘어 화이란으로 끌고 온 것.
하물며 그 이방인은 대륙 북부를 장악한 전투 부족 타타르족이었다.

행여 화이란에 재앙이 불어닥칠까 걱정된 아르키나는
이방인 소년을 원래대로 돌려보내려 하고,
그로 말미암아 그녀처럼 이방인의 피가 반 섞인 라이칸과 만나는데…….

운명처럼 만난 서로에게 끌린 라이칸과 아르키나.

그리고 두 사람의 앞으로 그들이 모르는 과거와
어지러운 현재가 교차하기 시작한다.

“돌아보지 말고 가. 후회도 미련도 모두 내 몫이니까. 널 선택한 나의 운명이야. 아름다운 불꽃을 품은 나비의 운명.”
- 라이칸

“그것이 너의 운명이라면, 죽음도 함께여야 하는 것은 나의 운명이야. 이방인을 나비로 선택한 나의 운명.”
- 아르키나

하루가(한은경)

전쟁처럼 치열한 삶을 살아가며
아직도 찬란한 사랑을 꿈꾸기에
오늘도 또 다른 이야기를 쓴다.

출간작
천녀의 사랑. 너구리 사냥. 무영의 야래향. 여제 서기단후. 작은단후 해지천후. 페르세포네의 딸. 팔공딸기vs하얀 깍두기. 무기여 안녕. 처음그대로. 은호 이야기. 홀인원. 환국의 루. 시크릿 홀릭. 스콜. 청우. 천산이 각시. 기담 여울랑. 미라클 (Miracle). 옆집에 광년이가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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