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이 눈살을 찌푸리고 태한을 바라보았다.
“몸에 흔적 남기지 말아요.”
“양현진. 다른 남자랑 몸 섞지 마. 나도 너만 안을 거니까.”
“놓치면 안 돼. 이건 무조건 찍어서 세상에 알려야 해. 죄 없는 사람들이 무참히 죽어 가는 참혹함을 사람들이 보고 중재하도록 해야 해.”
프리랜서 기자, 양현진.
그녀에게는 담아두고 이루지 못한 첫사랑이자, 짝사랑이 있다.
“네 소원 들어주러 가려고. 만약 내가 키스해 주고 안아 준다면 따라갈래?”
이루어질 수 없을, 이루어질 리 없는 반쪽짜리 사랑이
도리어 나에게 위험한 제안을 하고,
그가 내민 손에 심장은 멈출 수 없다는 듯, 요동치기 시작했다.
김민 지음
71년생, 염소자리
사랑이야기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 업이 돼버림.
글을 쓰는 것보다 읽는 것이 더 좋은 활자중독자.
최후까지 글을 쓸 수 있다면 행복하다고 생각함.
한국로맨스소설작가협회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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