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우리는 남이었다.
“저를 부르는 호칭은, 절대로 아이 아빠라거나 신해준 아버지 등은 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아이를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으려는 남자와,
“준이는 아빠가 좋아?”
“응. 준이는 아빠가 좋아.”
아빠가 사랑을 주지 않는데도 아빠를 사랑하는 아이.
그리고 그 비정상적인 관계 속에 끼어든 한 여자.
“다현 씨만 싫지 않다면, 연애부터 하고 싶습니다.”
그렇게……
남이었던 우리는 어느새 한 가족이 되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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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담벼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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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을海乙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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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사랑스럽다는 건, 너의 바람이 되어, 드라이 플라워, 연애협정, 사랑을 하지 않는 남자, 내일 너에게 사랑을 속삭인다, 언로맨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