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망치는 나쁜 조언에 어그로 끌리지 마!”
미국의 인기 심리학자 ‘닥터 V’가 전하는 과감한 인생 조언
〈LA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USA 투데이〉 전미 베스트셀러
〈뉴욕 포스트〉 당신의 인생을 바꿀 최고의 책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듯 우리는 감동적인 조언들이 넘쳐나는 세상에서 살고 있으며, 이를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한 유용한 지침으로 쉽게 받아들인다. 그러나 심리학자이자 관계 전문가인 비너스 니콜리노 박사는 “그냥 당신 자신을 보여라”, “기쁨을 주는 일을 좇아라”와 같이 오늘날 널리 통용되는 조언들은 내용이 가볍거나 진부한 것을 떠나 매우 유해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리고 이 책 《나쁜 조언》을 통해, 우리에게 통찰력을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해를 끼치는 기분 좋은 헛소리, 나쁜 조언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까발리고 그 해독제 역할을 하는 좋은 조언을 제시한다.
이 책의 차례를 보면, 마치 그렇게 살라고 조언하는 것처럼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차례에 보이는 제목들은 모두 나쁜 조언이다. ‘많이 들었던 익숙한 조언들인데 왜 헛소리라고 말하지?’라는 생각이 들 만큼, 그것들이 나쁜 조언인 이유를 직관적으로 알기는 어렵다. 저자는 그 이유를 매력적이고 솔직한 이야기들을 통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각 장마다 대표적인 나쁜 조언 하나를 제시하고, 그 조언을 듣게 되는 일반적인 순간들을 묘사한다. 그리고 그런 통속적인 지혜가 우리에게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우리를 충만한 삶으로부터 어떻게 멀어지게 하는지 분석한다. 그럴듯한 헛소리들이 가지고 있는 매혹적인 메커니즘을 분해하면서 보편적인 진리를 도출해내고 좋은 조언을 건네는 것이다. 《나쁜 조언》은 우리의 마음을 악의적으로 깨트리는 해로운 생각에 맞서 싸울 지혜와 용기를 주는 따뜻하고 재미있는 책이다.
나쁜 조언들이 공통으로 하는 거짓말,
그건 감정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
실연 때문에 가슴 아파하고 있을 때, 어떤 조언을 듣게 되는가? “나를 먼저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 누군가 당신에게 상처 줬을 때는? “아무도 허락 없이 당신을 기분 나쁘게 할 수 없다.” 살짝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긍정적일 때는? “기대하면 실망하게 된다.” 마음이 너무 힘들면 고통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어 자기계발서나 SNS에서 떠도는 이런 조언들에 혹할 수는 있다. 하지만 이런 조언들이 실제로 당신에게 도움이 되었는가? 그때 느꼈던 비통, 고독, 상실, 실망 등의 부정적 감정이 사그라들고 긍정적 감정으로 바뀌었는가? 나쁜 조언은 고통을 덜어주지 못하며, 다만 고통의 존재를 부인할 뿐이다.
저자는 모든 나쁜 조언이 ‘감정은 선택할 수 있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니까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은 당신이 선택한 결과이며, 결국 당신 탓이라는 의미다. 하지만 저자는 아무도 느끼길 원치 않는 상처, 배반, 상심, 실망 같은 감정을 비롯해 모든 감정은 당신의 적이 아니라고 말한다. 쓸데없는 것도, 장애물도, 의미 없는 쓰레기도 아니라고 말한다. 감정은 세상과 소통하며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진화시킨 내면의 메신저다. 나쁜 감정일지라도 피해야 할 이유가 없고, 때로는 자신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그러한 감정을 느낄 필요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다양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받아들이는 최선의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자신의 감정이 도망쳐야 할 괴물이나 수치심과 침묵 속에 숨겨야 할 더러운 비밀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변화의 가능성을 막는 ‘나쁜 조언’
최선의 능력을 이끌어 내주는 ‘좋은 조언’
저자는 사랑 넘치는 이탈리아 엄마의 마음과 필라델피아 트럭 기사의 거친 입담으로 인생에 대한 심오한 지혜와 통찰을 재치 있고 대담하게 엮어냈다. 때로 과격해 보이고 지나치게 정서적인 표현 뒤에는, 언제나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근거가 따라붙는다. 심리학의 고전적 개념부터 최신 연구에 걸친 다양한 과학적 정보가 저자의 주장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딱딱할 수도 있는 과학을 따뜻한 마음과 유머로 녹여내어, 오늘날 넘쳐나는 정보들 사이에서 정말 자신에게 도움이 될 조언을 변별할 수 있는 시각을 제공한다.
이 책은 나쁜 조언을 비판하고 이를 대체할 좋은 조언을 제시하면서 나쁜 조언의 함정에 빠져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사람들의 변화를 돕고자 한다. 나쁜 조언은 우리의 자연스러운 감정을 받아들이길 거부하라고 암시하며 변화의 가능성을 막는다고 강하게 비판하고, 반면에 좋은 조언은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낸다고 역설한다. 좋은 조언은 자신의 정체성과 욕구, 감정을 소중하게 여기며 최대한 값진 인생을 살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나쁜 조언》은 우리에게 오히려 피해를 주는 자기계발서식 뻔한 말들에 맞서, 자신의 온전한 잠재력에 닿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당당한 지침서다.
2. 아마존 독자평
★★★★★ 잔혹한 솔직함이 최선의 방책이다
그동안 우리가 들어온 조언들이 모두 사실은 나쁜 조언이라니! 닥터 V는 재치 있는 말투와 잔혹한 솔직함, 다양한 연구를 통해 나쁜 조언을 좋은 조언으로 대체한다. 잔혹한 솔직함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믿는다! 반드시 읽어야 한다.
★★★★★ 당신은 훌륭한 지식을 얻는 내내 웃게 될 것이다
나를 정말로 소리 내 웃게 만든 책은 오랫동안 없었다. 나는 닥터 V의 재치 있는 집필 방식이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한다! 대단히 즐거운 독서였다! 얼마나 마음에 드는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다. 그녀가 해준 조언들은 참으로 값지다.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지은이 비너스 니콜리노(Venus Nicolino)
미국에서 ‘닥터 V’로 유명한 비너스 니콜리노는 임상심리학 박사이자 인기 방송인이다. 뉴욕 대학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캘리포니아 심리 전문학교에서 임상심리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메리지 부트 캠프(Marriage Boot Camp)〉, 〈L.A. 슈링크스(L.A. Shrinks)〉 등 TV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호스트이자 상담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트위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대중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녀는 첫 번째 책 《나쁜 조언》에서 인생을 바르게 이끌어 주리라 믿었던 조언들이 사실은 당신의 삶을 망치고 있다고 역설하며, 자신 있고 당당하게 살 수 있는 ‘좋은 조언’들을 알려준다. 이 책은 〈USA 투데이〉 전미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고, 〈LA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으며, 〈뉴욕 포스트〉에서는 당신의 인생을 바꿀 최고의 책으로 꼽혔다.
옮긴이 솝희
대학에서 철학과 신문방송학을,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글밥 아카데미 영어 출판번역 과정을 수료하고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