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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잠든 후에 (19금 증보판)

모두가 잠든 후에...... 우리의 사랑은 시작 된다. “난 그래, 도영아. 너한테는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고, 좋은 말만 듣게 해주고 싶어. 네가 나로 인해 행복해하는 모습을 지켜볼 때가 내겐 가장 행복한 순간이거든.” -일편단심으로 한 여자만 사랑하는 그 남자, 윤태서. “난 이미 너로 인해 충분히 행복해. 난 너랑 좋은 일들만이 아닌 아프고 힘든 일들도 같이 나눴으면 좋겠어.” -그의 아픔까지 전부 나누고 싶은 그 여자, 민도영. “그만 하자, 우리.”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태서에게서 흘러나오는 단호한 울림에 그녀는 참고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더 이상 행복하지 않아. 네 옆에 있는 게.” “내가, 내가 다시 행복하게 해줄게.” 태서가 그녀의 두 볼..
모두가 잠든 후에...... 우리의 사랑은 시작 된다.

“난 그래, 도영아. 너한테는 좋은 것만 보여주고 싶고, 좋은 말만 듣게 해주고 싶어. 네가 나로 인해 행복해하는 모습을 지켜볼 때가 내겐 가장 행복한 순간이거든.”
-일편단심으로 한 여자만 사랑하는 그 남자, 윤태서.

“난 이미 너로 인해 충분히 행복해. 난 너랑 좋은 일들만이 아닌 아프고 힘든 일들도 같이 나눴으면 좋겠어.”
-그의 아픔까지 전부 나누고 싶은 그 여자, 민도영.

“그만 하자, 우리.”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
태서에게서 흘러나오는 단호한 울림에 그녀는 참고 참았던 눈물을 왈칵 쏟아냈다.
“더 이상 행복하지 않아. 네 옆에 있는 게.”
“내가, 내가 다시 행복하게 해줄게.”
태서가 그녀의 두 볼을 부여잡고 절실하게 매달렸다. 눈가에 물기를 매달은 그녀가 아프게 고개를 저었다.
“서로가 가장 필요한 순간에 옆에 있어주지 못하는 사랑…… 이게, 너와 내가 하는 사랑이야. 난 우리의 사랑에 지쳤어, 태서야. 그러니까……”
촉촉하게 젖은 도영의 음성이 가늘게 떨리고 있었다. 태서의 표정이 고통스럽게 일그러지는 것을 보며 도영은 마지막으로 확고하게 자신의 결심을 내비쳤다.
“헤어지자, 우리.”

사랑하는 그를 위해선 해줄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에 상실감을 느껴버린 도영, 마침내 이별을 전하다.
김양희

8월 2일생. 사자자리, O형


출간작
귀여운 아내
11년의 그림자
가슴에 사는 남자(전자책: 당신을 원해)
사랑을 만나다
火요일의 남편
이별의 계절
시크릿 가이
모두 잠든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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