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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류 (외전포함) 2

모든 시작은 그녀 친부의 욕심이었다. 그 때문에 하유는 모든 것을 잃어야 했고 배신자로 낙인 찍혀 처참한 삶을 살아야 했다. 그러나 더는 떨어질 곳이 없는 하유에게 친부의 손길은 다시 다가오고, 하유는 배신자의 낙인을 품은 채 자신이 배신했던 이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결코 만나고 싶지 않았으나 이 일을 하는 이상 만나고 말 그 남자, 해진의 앞에……. “무슨 꿍꿍이를 숨기고 있는 거지?” “제가 아니라 팀장님이십니다.” “어쭙잖은 변명 따윈 지껄이지도 마.” “처음부터 제가 목적이었잖아요. 아닌가요?” “그게 무슨 말이지?” “모른 척하지 마세요. 이런 분 아니신 거 아니까.” “…….” “절 처참하게 망가뜨리기 위한 작전 아닌가요? 그때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모든 시작은 그녀 친부의 욕심이었다.

그 때문에 하유는 모든 것을 잃어야 했고
배신자로 낙인 찍혀 처참한 삶을 살아야 했다.

그러나 더는 떨어질 곳이 없는 하유에게
친부의 손길은 다시 다가오고,
하유는 배신자의 낙인을 품은 채
자신이 배신했던 이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결코 만나고 싶지 않았으나 이 일을 하는 이상
만나고 말 그 남자, 해진의 앞에…….

“무슨 꿍꿍이를 숨기고 있는 거지?”
“제가 아니라 팀장님이십니다.”
“어쭙잖은 변명 따윈 지껄이지도 마.”
“처음부터 제가 목적이었잖아요. 아닌가요?”
“그게 무슨 말이지?”
“모른 척하지 마세요. 이런 분 아니신 거 아니까.”
“…….”
“절 처참하게 망가뜨리기 위한 작전 아닌가요? 그때의 복수를 하기 위해서.”
최기억(휘란투투)

필 명 : 휘란투투
좌 우 명 : 해보긴 해봤어?
서 식 처 : 피우리넷.
종 이 책 : <두개의 시선> <바다의 여인>외
연 재 글 : <찔린 가시> <폐하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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