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임 첫날, 운명의 여자와 문제의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났다.
그의 분신을 벌떡 일어서게 만든 그녀, 이서희!
태윤은 뜬금없이 찾아온 사랑에 당황스럽기만 한데…….
말도 몇 마디 나눠보지 않았고 그 여자의 취미 생활, 성격, 사생활 등 아는 거라곤 이력서에 적힌 간단한 몇 가지가 다인 그런 여자를 상대로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태윤.
내가 미친 건가? 정신과에 가서 상담이라도 받아야 하나?
갈팡질팡 망설이던 그가 드디어 그녀에게 초대장을 날렸다.
의문의 회식날, 태윤의 거짓말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봐. 이서희 씨가 건장한 남자라면, 눈앞에 알몸의 여자가 유혹을 해대는데 가만히 있을 수 있겠나?”
류시하
비록 지금의 내가 가진 것이 없을지라도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꿈을 잃지 않고 도전한 제임스 카메론처럼,
5년 동안 뿌리를 내리며 자랄 준비를 하는 모소 대나무처럼,
내가 갈 길을 다지고 나아갈 것이다.
낯선 곳을 여행하며 배낭 하나로 자연을 느끼고,
하늘의 별을 보며 낭만을 읊을 수 있는 날을 꿈꾸며,
오늘의 난 백지에 글을 적는다.
세상에 물들지 않고,
죽는 순간까지 초심을 잃지 않으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배려를 깊이 행하고 싶다.
출간작
종이책
특별한 사장님
신사의 유혹
상사가 사랑하는 법
전자책
상사의 은밀한 초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