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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올가미

오성백화점의 사장인 동혁은 어느 날 백화점 매장 앞에서 실랑이 중인 한 직원을 보게 된다. 매장 직원이라면 으레 입는 복장임에도 남들과 달라 보여, 그도 모르는 사이 그의 심장을 뛰게 한 직원, 애란을. 거부할 수 없는 끌림에 그녀를 잡으려 하는 동혁. 그러나 한낱 불쏘시개가 되고 말 불장난에 자신을 넘길 생각이 없는 애란은 그런 동혁에게 한낱 계약 관계일 뿐이라며 선을 그어 버리고, 그예 동혁은 그녀가 피할 수 없는 덫을 놓고 마는데……. “사장님과 직원, 고용인과 피고용인, 고용계약서 한 장이 우리 관계의 전부예요.” “정말 그렇게 생각해? 고작 계약서 한 장이 전부라고?” “사장님…….” “그렇단 말이지. 그럼 성애란과 시간을 보내려면 다른 계약서를 내밀면 되는 건..
오성백화점의 사장인 동혁은 어느 날
백화점 매장 앞에서 실랑이 중인 한 직원을 보게 된다.

매장 직원이라면 으레 입는 복장임에도 남들과 달라 보여,
그도 모르는 사이 그의 심장을 뛰게 한 직원, 애란을.

거부할 수 없는 끌림에 그녀를 잡으려 하는 동혁.

그러나 한낱 불쏘시개가 되고 말 불장난에
자신을 넘길 생각이 없는 애란은 그런 동혁에게
한낱 계약 관계일 뿐이라며 선을 그어 버리고,
그예 동혁은 그녀가 피할 수 없는 덫을 놓고 마는데…….

“사장님과 직원, 고용인과 피고용인, 고용계약서 한 장이 우리 관계의 전부예요.”
“정말 그렇게 생각해? 고작 계약서 한 장이 전부라고?”
“사장님…….”
“그렇단 말이지. 그럼 성애란과 시간을 보내려면 다른 계약서를 내밀면 되는
건가?”
“다른 계약서라뇨?”
“글쎄, 너와 나 사이에 어떤 계약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보통의 평범한 남녀
사이를 부정하는 너와 말이야.”
“그러니 사장님과 저 사이엔 더 이상 다른 계약이란 있을 수 없죠.”
“그야 모르지. 방심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알잖아? 세상일이란 게 뜻대로만
흘러가지 않는다는 걸. 갑자기 생각이 많아져서 피곤하군. 갈게. 오늘은 못
태워다 줄 것 같아. 물론 아무렇지 않겠지만.”
시온

강렬한 심장의 울림.
너라서…….
너이기 때문에…….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는 여자.

상처 주고, 상처 받아도, 결국 사랑을 쟁취하는 주인공들과 함께
나날이 성숙한 사랑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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