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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너에겐

“결혼은 아직 싫겠지만, 다시 시작하자.” “싫어요.” 규희는 심호흡을 한 후, 차분히 입술을 다시 열었다. “싫어요. 저는 이젠 싫습니다.” “송규희!”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을 테다. 먼저 다가오고, 먼저 떠난 그, 이제는 그녀가 먼저 자를 것이다. 긴 그리움에 마침표를 찍을 것이다. 냉정하게 돌아서는 발걸음이 왜 느려만 지는지……. 사랑이라는 감정이 뭐길래, 대체 뭐기에…….
“결혼은 아직 싫겠지만, 다시 시작하자.”
“싫어요.”
규희는 심호흡을 한 후, 차분히 입술을 다시 열었다.
“싫어요. 저는 이젠 싫습니다.”
“송규희!”

기다림에 종지부를 찍을 테다.
먼저 다가오고, 먼저 떠난 그, 이제는 그녀가 먼저 자를 것이다.
긴 그리움에 마침표를 찍을 것이다.
냉정하게 돌아서는 발걸음이 왜 느려만 지는지…….
사랑이라는 감정이 뭐길래, 대체 뭐기에…….
정情

호랑이띠, 게자리.
따뜻한 글을 쓰고 싶다.
그리고 공감하는 글 또한.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으로
긴 삶에 동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현재 작가연합 깨으른 여자들에 거주 중.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