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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매혹

생일 이틀 전에 받아 버린 이별 선고. 2년이나 사귄 남자에게 별안간 차여 버린 정원은 생일날 친구 한가에게 한 남자를 선물로 받는다. 선물로 치부하기엔 참으로 아까울 만큼 잘난 남자, 승우혁을. 그리고 술김+홧김으로 그와 하룻밤을 보내 버리고 다음 날 몹시 당황해하지만, 어차피 하룻밤의 인연일 뿐이었다. 그러나 그리 생각했던 것은 정원 혼자만인 듯, 하룻밤의 상대였던 우혁이 그녀의 휴대 전화를 볼모로 삼아 만날 것을 요구해 오고, 생각지도 못한 제안까지 해 오는데……. “그날, 나와 했던 말 기억해?” “무슨 말씀이신지?” “당신과 난 생일을 기점으로 애인이 되었고, 원하면 얼마든지 데이트와 관계도 가능하다는 쌍방합의가 이루어졌지.” “저기요.” “승우혁.” “그러니까…..
생일 이틀 전에 받아 버린 이별 선고.
2년이나 사귄 남자에게 별안간 차여 버린 정원은
생일날 친구 한가에게 한 남자를 선물로 받는다.
선물로 치부하기엔 참으로 아까울 만큼 잘난 남자, 승우혁을.

그리고 술김+홧김으로 그와 하룻밤을 보내 버리고
다음 날 몹시 당황해하지만, 어차피 하룻밤의 인연일 뿐이었다.

그러나 그리 생각했던 것은 정원 혼자만인 듯,
하룻밤의 상대였던 우혁이 그녀의 휴대 전화를 볼모로 삼아
만날 것을 요구해 오고, 생각지도 못한 제안까지 해 오는데…….

“그날, 나와 했던 말 기억해?”
“무슨 말씀이신지?”
“당신과 난 생일을 기점으로 애인이 되었고, 원하면 얼마든지 데이트와 관계도 가능하다는 쌍방합의가 이루어졌지.”
“저기요.”
“승우혁.”
“그러니까……승, 우혁 씨? 한 가지만 확실하게 물을게요.”
“말해.”
“어어, 솔직히 그날 저 인사불성이었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도는 감이 와요. 피차 둘 다 성인이니 그 부분에 대한 책임 여부를 떠나서 우린 인스턴트식 가벼운 만남을 가졌던 거고, 서로 필요한 부분만 해결하고 헤어지면 그뿐 아니던가요?”
“내가 당신이 마음에 들어.”
서향捿響 (청휘淸輝)

2003. 9월 데뷔.
쓰면 쓸수록 어렵다.
다른 꿈을 꾸고 있다.
아기 새의 날개처럼 돋아난 나의 꿈을
펼치기 위해 열심히 날개 근육을 연마할 예정.
여기가 끝은 아니다.

-고전story
<무한련>, <쾌걸황후>, <왕릉후>, <붉은낙인>, <칠성쾌담>
<폭군>, <푸른 의관의 그녀>, <야수의 포효>, <무소화>

-현대story
<내 안에 흐르는 너>, <홀리다, 미혹>, <무소화>, <탐닉>
<골든 레이디>, <매혹적인 그들, 블랙>, <팥쥐에게도 서른이 온다>
<몸서리>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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