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사람 친구의 은밀한 키스
서연후 (29), 별로 인기 없는 그저 그런 여배우.
“그러니까 키스, 적당히 하라고. 입술만 대고 떨어지는 거야. 이상한 짓 하지 마.”
연후는 친구인 톱스타 도한과 로마에서 CF촬영을 하게 되고,
도한과 키스를 하게 되는데….
차도한 (29), 배우, 인기 톱스타.
“친구지만 넌 여자잖아. 난 지금 느끼고 있어. 너도 느끼고 있지, 그렇지?”
친구라고만 생각했던 그녀, 그런데 점점 여자로 보이기 시작하는데….
한 번 남자 사람 친구는 영원한 남자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만약 오늘 키스를 했는데 내가 느낀다면…….”
“…….”
“다시 너하고 섹스를 할 거야.”
그런데 단 한 번의 키스가 그와 그녀의 마음을 온통 흔들어 놓는다.
“차도한, 제발 적당히 하자. 친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