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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남자

그 여자 차서연.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 마음 설레게 했던 남자가 사라졌다. 5년 후, 사라질 때처럼 느닷없이 나타난 이 남자를 난 여전히 원한다. 그 남자 김강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떨리던 그의 소녀를 5년 만에 만났다. 그녀는 어느새 보고 있는 것만으로 안고 싶게 만드는 여인이 되어 있다. “나…… 생각했니?” “응. 그런 거 같아.” “다시 말해봐.” 두 손으로 서연의 얼굴을 감싼 강준이 가만히 속삭이듯 말했다. 작게 떨리는 소리가 마치 한숨처럼 잦아들었다. “다시 말해줘, 서연아.” “가끔 당신…… 생각했어.” “난 너를 안고 싶어. 넌?” 강준의 젖은 듯 탁한 목소리가 서연의 귀에 감미롭게 감겨왔다. 다시 만난 순간, 그 남자의 운명이 되어 버린 사랑..
그 여자 차서연.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나 마음 설레게 했던 남자가 사라졌다.
5년 후, 사라질 때처럼 느닷없이 나타난 이 남자를 난 여전히 원한다.

그 남자 김강준.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가슴 떨리던 그의 소녀를 5년 만에 만났다.
그녀는 어느새 보고 있는 것만으로 안고 싶게 만드는 여인이 되어 있다.

“나…… 생각했니?”
“응. 그런 거 같아.”
“다시 말해봐.”
두 손으로 서연의 얼굴을 감싼 강준이 가만히 속삭이듯 말했다.
작게 떨리는 소리가 마치 한숨처럼 잦아들었다.
“다시 말해줘, 서연아.”
“가끔 당신…… 생각했어.”
“난 너를 안고 싶어. 넌?”
강준의 젖은 듯 탁한 목소리가 서연의 귀에 감미롭게 감겨왔다.

다시 만난 순간, 그 남자의 운명이 되어 버린 사랑.
차서연이기에 김강준은 그 사랑에 모든 것을 건다.
김희선

좋아하는 이야기를 글로 쓰는 것이 정말로 행복하다는 걸 절감하고 있는 글쟁이.
세상에 더 많은 해피엔딩이 생겨나길 바라며 오늘도 글을 쓴다.


출간작
차가운 심장, 베드인, 그녀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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