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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 보이(외전증보판)

※ 본 도서는 추가 외전이 수록된 외전증보판으로 본편 내용 또한 일부 개정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을 도와 작은 수영장을 돌보는 대학생, 지호. 씩씩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창구로 복귀한 날. 퉁명스레 ‘제 이름도 모르냐.’ 묻는 건방진 고등학생을 만난다. “내가 여기 다닌 지가 몇 년인데 아직 이름도 몰라요?” 지호는 저에게 따지고 드는 주환을 어벙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김주환. 내 이름 또 기억 못 하면 알아서 해요.” 언제부터 알았다고 친한 척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제 인생에 참견하는 녀석이 귀찮았다. “원래 그래요?” ”뭐가요.” “오지랖이 원래 그렇게 넓냐고요.” 그래서 눈앞을 알짱거리는 녀석에게 냉정하게 굴었는데……. “그러..
※ 본 도서는 추가 외전이 수록된 외전증보판으로 본편 내용 또한 일부 개정되었습니다.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부모님을 도와 작은 수영장을 돌보는 대학생, 지호.
씩씩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창구로 복귀한 날.
퉁명스레 ‘제 이름도 모르냐.’ 묻는 건방진 고등학생을 만난다.

“내가 여기 다닌 지가 몇 년인데 아직 이름도 몰라요?”
지호는 저에게 따지고 드는 주환을 어벙한 표정으로 바라보았다.
“김주환. 내 이름 또 기억 못 하면 알아서 해요.”

언제부터 알았다고 친한 척인지는 모르겠지만
갑자기 제 인생에 참견하는 녀석이 귀찮았다.

“원래 그래요?”
”뭐가요.”
“오지랖이 원래 그렇게 넓냐고요.”

그래서 눈앞을 알짱거리는 녀석에게 냉정하게 굴었는데…….

“그러지 마요. 나는 그냥, 형이랑 친하게 지내고 싶은 거예요.”

무섭도록 진지한 주환 때문에 그것마저 못 하게 됐다.

또다시 지호를 놓칠까 봐 애닳는 주환과
이런 주환이 성가시기만 한 지호의
유치하고 애틋한 짝사랑 일지.
삼나무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에게 상처받는 사람. 나무 세 그루(@3treetree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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