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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는 물러설 곳이 없다

“내 유혹에 넘어온 것이 잘못이지, 나보고 그 후까지 책임지라고 하면 곤란해.” 맞춤 정장 샵 『블랙 옴므』의 점장, 한재하에게는 나쁜 취미가 있다. 애인이 있는 남자만을 건드려 제 것으로 만든 후 버리는 것. 어느 날 재하는 자신의 매장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이 성관계를 맺고 있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정말로 그 유준휘라고? 말도 안 돼…….’ 늘 자신을 경멸하는 듯하던 부하 직원의 성행위 장면을 본 그는 왠지 모를 탐욕에 휩싸여 유준휘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언제나 자신에게만 차가운 준휘를 공략하기란 쉽지 않고. “점장님과 저 사이는, 이 정도 거리가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가까워지고 싶지 않습니다.” “그럼…… 내가 탄 커피는 다 마..
“내 유혹에 넘어온 것이 잘못이지,
나보고 그 후까지 책임지라고 하면 곤란해.”

맞춤 정장 샵 『블랙 옴므』의 점장, 한재하에게는 나쁜 취미가 있다.
애인이 있는 남자만을 건드려 제 것으로 만든 후 버리는 것.
어느 날 재하는 자신의 매장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이
성관계를 맺고 있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되는데.

‘정말로 그 유준휘라고? 말도 안 돼…….’

늘 자신을 경멸하는 듯하던 부하 직원의 성행위 장면을 본 그는
왠지 모를 탐욕에 휩싸여 유준휘를 유혹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언제나 자신에게만 차가운 준휘를 공략하기란 쉽지 않고.

“점장님과 저 사이는, 이 정도 거리가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필요 이상으로 가까워지고 싶지 않습니다.”
“그럼…… 내가 탄 커피는 다 마셔 줬으면 해.”

하는 수 없이 미약을 써 준휘와 하룻밤을 보내는 데 성공한 재하.
이렇게 즐기는 관계를 계속 이어 가려던 그와는 다르게
준휘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기만 하다.

“저는 다시는 오늘과 같은 상황을 겪고 싶지 않습니다.
어제의 일은, 없었던 것으로 하죠.”
……이 무슨 X같은 경우냐고!

상대를 제 발아래 굴복시키려는 자와 계속해서 차갑게만 구는 자.
더는 물러설 곳이 없는 두 남자의 신경전!
이림
쓰고 싶은 것들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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