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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고 친 날 1

절친한 친구의 선머스마 같은 여동생과 그만 한 침대에서 자버렸다. -절대절대 아무 짓도 안 하고 손만 잡고 '잠'만 잤어! 못된 스무살, 엉덩이 뿔난 망아지 그녀. 그녀가 내 신부가 된다고? 절친한 친우가 애지중지 싸고도는 그와 상극인 꼬맹이가 커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자랐…… 을 리가 없다! 군용잠바에 더벅머리, 밤이면 밤마다 고주망태로 취해서 소중한 남성에 니킥을 선보이고 냅따 튀는 친구 동생 그녀. 조선 선비처럼 반듯하고 고운 내 친구의 못된 망아지 그녀. -절대절대 아무 짓도 안 하고 손만 잡고 '잠'만 잤어! 내가 정말 저 핏덩이와 사고를 쳤다고? 억울했다. 온 사방의 비난과 주먹세례에 그저 나 죽었소 했지만 뭔가 이상했다……. 저 녀석은 껍질만 여자지, 말술의 술고래란 말이다!
절친한 친구의 선머스마 같은 여동생과 그만 한 침대에서 자버렸다.
-절대절대 아무 짓도 안 하고 손만 잡고 '잠'만 잤어!
못된 스무살, 엉덩이 뿔난 망아지 그녀. 그녀가 내 신부가 된다고?

절친한 친우가 애지중지 싸고도는 그와 상극인 꼬맹이가 커서 아름다운 여인으로 자랐…… 을 리가 없다!
군용잠바에 더벅머리, 밤이면 밤마다 고주망태로 취해서 소중한 남성에 니킥을 선보이고 냅따 튀는 친구 동생 그녀.
조선 선비처럼 반듯하고 고운 내 친구의 못된 망아지 그녀.
-절대절대 아무 짓도 안 하고 손만 잡고 '잠'만 잤어!
내가 정말 저 핏덩이와 사고를 쳤다고?
억울했다. 온 사방의 비난과 주먹세례에 그저 나 죽었소 했지만 뭔가 이상했다…….
저 녀석은 껍질만 여자지, 말술의 술고래란 말이다!
정情

호랑이띠, 게자리.
따뜻한 글을 쓰고 싶다.
그리고 공감하는 글 또한.
일희일비하지 않는 마음으로
긴 삶에 동행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현재 작가연합 깨으른 여자들에 거주 중.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