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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달린 왕자님

『꼬리 달린 왕자님』 순수 감성 B&M 그 일흔세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저주를 받아 짐승의 신체를 갖고 태어나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자라난 왕자님. 저주를 받아 밤이 되면 개구리의 모습으로 변해 여우 왕자님 앞에 나타나게 된 대공님. 우연히 만나게 된 저주 받은 두 사람은 서로에 의해 행복을 찾아가게 되고……. “발딱아, 내가 좋은 거 보여 줄게!” 제발 그 이름은 부르지 말아 줘. 케이어스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만 아이는 아랑곳없이 그를 쥐고 창문을 넘었다. 대롱대롱 매달려 흔들리다 보니 어느덧 나무 위다. 나뭇잎을 헤친 아이는 그를 어깨 위에 올린 채 하늘을 가리켰다. “봐봐, 예쁘지?” 그래, ..
『꼬리 달린 왕자님』
순수 감성 B&M 그 일흔세 번째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이야기하지 못했던
그들만의 감성 스토리.


저주를 받아 짐승의 신체를 갖고 태어나
멸시와 천대를 받으며 자라난 왕자님.
저주를 받아 밤이 되면 개구리의 모습으로 변해
여우 왕자님 앞에 나타나게 된 대공님.

우연히 만나게 된 저주 받은 두 사람은
서로에 의해 행복을 찾아가게 되고…….

“발딱아, 내가 좋은 거 보여 줄게!”
제발 그 이름은 부르지 말아 줘.
케이어스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만 아이는 아랑곳없이
그를 쥐고 창문을 넘었다.
대롱대롱 매달려 흔들리다 보니 어느덧 나무 위다.
나뭇잎을 헤친 아이는 그를 어깨 위에 올린 채 하늘을 가리켰다.
“봐봐, 예쁘지?”
그래, 예쁘다. 하늘에서 빛나는 별처럼 아이의 눈동자도 반짝였다.
케이어스는 저도 모르게 손을 그의 얼굴에 가져다 댔다.
원래 몸의 손이라면 아이를 자세히 느낄 수 있을 테지만
지금의 그는 개구리일 뿐이었다.
실제로 만져 보면 좋을 텐데.

그동안 케이어스는 자신이 아샤에게 품은 마음을 알 수 없어
줄곧 그를 부정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아무려면 어떠냐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 끌리면 옆에 두면 될 일이지.
솜꼬리토끼

잠시라도 즐거울 수 있는 소설을 적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솜꼬리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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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꼬리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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