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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안에

벼랑 끝에 몰렸을 때 내밀어진 손을, 어떻게 잡지 않을 수 있을까. “오늘은 어디서 잘 거야? 묻는 내가 멍청이다. 잘 곳 없지?” 죽어야 할 운명이었던 수진의 인생을 바꿔 준 남자, 인한. 거친 말 뒤로 따뜻한 진심을 숨긴 그는 고마움이 사랑으로 꽃피기도 전에 그녀를 떠났다. 그리고 3년 뒤. 인한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수진의 앞에 그와 닮은 그림자를 가진 한 남자가 나타난다. “너에 대한 마음을 오래 고민해 봤는데 안 되겠어. 가슴에서 넘쳐 나는 내 마음에 따라 흘러가야겠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수진의 아픈 과거를 꺼내게 해 준 남자, 한수. 인한으로 가득한 그녀의 마음을 그가 거침없이 파고들면서 수진은 조금씩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게 되는데……. 사랑의..
벼랑 끝에 몰렸을 때 내밀어진 손을, 어떻게 잡지 않을 수 있을까.

“오늘은 어디서 잘 거야? 묻는 내가 멍청이다. 잘 곳 없지?”
죽어야 할 운명이었던 수진의 인생을 바꿔 준 남자, 인한.

거친 말 뒤로 따뜻한 진심을 숨긴 그는
고마움이 사랑으로 꽃피기도 전에 그녀를 떠났다.
그리고 3년 뒤.
인한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수진의 앞에
그와 닮은 그림자를 가진 한 남자가 나타난다.

“너에 대한 마음을 오래 고민해 봤는데 안 되겠어.
가슴에서 넘쳐 나는 내 마음에 따라 흘러가야겠어.”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수진의 아픈 과거를 꺼내게 해 준 남자, 한수.

인한으로 가득한 그녀의 마음을 그가 거침없이 파고들면서
수진은 조금씩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게 되는데…….

사랑의 나침반은 과연 어느 방향을 가리키고 있을까?
호기심에 시작한 글쓰기로
몇 권의 책을 쌓게 되었습니다.
유기농 음식처럼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출간작>
알 수 없는 그녀
한번 해볼래?
너를 위해서라면
아픈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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