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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폭력의 잔재 1

과거에 짝사랑했던 놈이 있다. 그놈에게 장렬하게 까였다. 그리고 현재. 나는 놈의 가정부가 되었다. ……솔직히 좋다. 친구의 소개로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차문호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 이라준 그는 문호와 은호 형제에게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는데 커다란 방. 단출한 가구. 싸늘한 공기. 서늘한 빗소리. 어른과 아이의 얼굴에 떠오른……. -두려움. 혹은 공포. 문호는 잔뜩 경계 어린 눈으로 라준을 노려봤다. “나가.” “내가 덮칠까 봐 그래? 아니, 확 덮친다?” “너. 내일부터 나올-” “필요 없다고? 그럼 잘린 김에 내 멋대로 해도 되지?” 막무가내로 문호의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라준과 그런 그가 당황스럽기만 한 문호. 문호의 트라우마는 과..
과거에 짝사랑했던 놈이 있다.
그놈에게 장렬하게 까였다.
그리고 현재.
나는 놈의 가정부가 되었다.
……솔직히 좋다.


친구의 소개로 고등학교 시절 짝사랑
차문호의 집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 이라준
그는 문호와 은호 형제에게
뭔가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끼는데


커다란 방. 단출한 가구. 싸늘한 공기. 서늘한 빗소리.
어른과 아이의 얼굴에 떠오른…….
-두려움. 혹은 공포.
문호는 잔뜩 경계 어린 눈으로 라준을 노려봤다.
“나가.”
“내가 덮칠까 봐 그래? 아니, 확 덮친다?”
“너. 내일부터 나올-”
“필요 없다고? 그럼 잘린 김에 내 멋대로 해도 되지?”


막무가내로 문호의 마음속으로 파고드는 라준과
그런 그가 당황스럽기만 한 문호.
문호의 트라우마는 과연 치유될 수 있을까?
하루 쓰면, 하루 자는 저질체력의 소유자.
여름 외의 계절에만 글 쓰는 편식쟁이.
가끔 자신이 까마귀라고 착각함. 까악.
달달물 100선을 목표로 글을 쓰고 있음.


하루 쓰면, 하루 자는 저질체력의 소유자.
여름 외의 계절에만 글 쓰는 편식쟁이.
가끔 자신이 까마귀라고 착각함. 까악.
달달물 100선을 목표로 글을 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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