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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내리나니 2
EPUB
스트리밍
1.7 MB
현대물
지연희
봄 미디어
모두
“아직도 내가 너를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다정함 때문에 자꾸만 달아오르는 눈시울을 진정시키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겨우 빠져나갈 틈을 찾아 몸을 일으키려 할 때, 환이 거의 들리지도 않을 만큼 몹시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네게만 전할 길어(吉語)가 있지 않겠느냐.” 하루 만인데도 해후처럼 느껴질, 다가올 밤을 기약하는 말은 틀림없이 기뻐해야 마땅함에도 그리할 수 없었다. “유연, 내…….” 어둠을 머금은 선연히 붉은 옷자락이 이제 조금씩 걷히기 시작한 안개 사이에서 나부꼈다. “네가 내 곁으로 오기 전까지는, 아니, 그 이후에도, 그 누구에게든 눈길도 주지 않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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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6
소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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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01
그대에게 내리나니 2권
아홉. 새로 그리움이 흩날리는 봄
열. 그대여, 내 곁으로
열하나. 서로의 마음에 닿아
열둘. 묵은 달빛이 타오르다 - 1
열셋. 묵은 달빛이 타오르다 - 2
열넷. 깊은 밤은 물러가고
열다섯. 이루어진 꿈, 바랄 수 없는 소망
열여섯. 밀려드는 파도
열일곱. 다만 나뿐이기를
열여덟. 그대에게 내리나니
외전 하나. 간절히 바라던, 가을
외전 둘. 다시, 가을
작가 후기
판권
“아직도 내가 너를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다정함 때문에 자꾸만 달아오르는 눈시울을
진정시키는 것은 쉽지 않았다.
겨우 빠져나갈 틈을 찾아 몸을 일으키려 할 때,
환이 거의 들리지도 않을 만큼 몹시 나지막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네게만 전할 길어(吉語)가 있지 않겠느냐.”
하루 만인데도 해후처럼 느껴질, 다가올 밤을 기약하는 말은
틀림없이 기뻐해야 마땅함에도 그리할 수 없었다.
“유연, 내…….”
어둠을 머금은 선연히 붉은 옷자락이
이제 조금씩 걷히기 시작한 안개 사이에서 나부꼈다.
“네가 내 곁으로 오기 전까지는, 아니, 그 이후에도,
그 누구에게든 눈길도 주지 않으마.”
지연희
오랜 역사에서 길어 올린
별빛 머금은 몇 줄에
그리움을 버들잎처럼 띄워
그대에게 드립니다.
엄마에게 한 모금 권하고
딸에게 건네고 싶도록
당신의 마음에
젖어 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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