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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애인을 찾아서

유린지 | 체리꼬치 | 1,000원 구매
0 0 72 5 0 0 2023-11-20
“네 남친 바람났어.” 친구인 윤미의 말을 듣자마자 머리카락이 다 곤두서는 것만 같았다. “원래 우리 최고 씨가 이름만 최고가 아니잖아. 다른 것도 다 최고거든.” 어색하게 웃느라 입술 양쪽 끝이 뻐근할 정도였다. 내 눈에 보기 좋으면 다른 사람도 마찬가지라서 탐내기 마련이었다. 하지만 그런 식으로 이해할 만큼 마음이 넓지 않았다. “이 자식이 미쳤나? 걸리기만 해. 둘 다 가만두지 않겠어.” 복수를 다짐한 날, 최고로 야릇한 밤이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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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줘야만 하는 남사친

유린지 | 체리꼬치 | 1,000원 구매
0 0 126 5 0 0 2023-11-20
“싫어! 결혼하기 싫다고!” 이 자식이 미친 게 확실하다. 부탁만 들어주면 원하는 대로 다 해주겠다더니 빈말이었다. 감히 나를 속였으니 가혹한 형벌을 받는 게 당연했다. 회사 상사에게 더는 잔소리를 듣기 싫다며 징징거리던 날을 잊은 게 분명했다. 그저 나를 능력 좋은 친구로만 봤다면 실수였다. “야, 이 자식아, 사내새끼가 말했으면 지켜야지.” “장난치지 말고 다른 걸 말해.” “다른 거?” 어려서부터 본 사이라 나를 여자로 보지 않는 게 당연했다. 용식이 고개를 끄덕이자마자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유치원에 다닐 때부터 내 꿈은 그를 내 곁에 두는 거였다. “좋아, 결혼하기 싫으면 나랑 해.” “뭘 해?” 더 뭐라고 할 필요도 없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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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의 촉촉한 밤

유린지 | 체리꼬치 | 1,000원 구매
0 0 69 5 0 0 2023-11-10
“나랑 진지하게 만나보는 게 어때요?” 엄마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나간 자리에 동식을 만났다. 조건도 별로, 외모도 별로, 성격도 별로, 모든 게 별로라서 마음에 들지 않았다. 당연히 거절하려는 순간, 그의 다리 사이를 보고 말았다. ‘뭐지? 설마 뭐라도 넣은 거야?’ 궁금증을 참고 자연스럽게 호텔 커피숍을 벗어났다. “다시 만났네요.” 이직에 성공해서 기쁜 것도 잠시, 회사 대표인 동식을 보자마자 온몸이 굳었다. 보면 볼수록 그에게 빠져드는 나를 어쩌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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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구원자의 소유물입니다

파인나무 | 디엘미디어 | 3,800원 구매
0 0 545 34 0 0 2021-07-15
[가짜 구원자의 소유물입니다만?] 11년간 탑에 갇혀 있던 아나이스. 그녀를 지배하고 소유하려는 라피엘. 황위를 찬탈하기 위해 그녈 이용하려는 조하네스. “이젠 아니에요. 이젠…. 이젠 라피엘 님 없이도 잘 살 거라고요.” “너를 뺏길 바엔, 그 녀석을 죽이겠다.”

기방도령의 매니저로 살아남는 법 1

귤리블리 | 디엘미디어 | 4,000원 구매
0 0 133 38 0 1 2021-07-17
“전담지기요? 그것도 ‘마성의 꽃사슴’ 현시우를요?” 기방도령지기. 제가 전담한 기방도령의 시간 관리는 물론, 이동수단과 장소 섭외, 수익 배분. 게다가 곳곳에 깔린 도령바라기들의 막무가내 극성마저 적절히 대처해내야만 하는 한마디로 만.능.인.을 일컫는다. 학교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예고도 없이 계획도 없이, 시세보다 배는 높게 제시하는 급여에 덜컥, 라윤은 도령지기가 되었다. 그것도 한 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다는 마성의 꽃사슴 가수 현시우의 전담으로. “야아! 꽃사스으음. 그럼 나 좀 한 번 안아주라.” “뭐, 뭐요?” “싫어? 그 넓은 등판 낭비해서 뭐 할라고오?” “낭비…아닌데?” “아니긴, 너 임마, 근데에 누나한테 왜케 말이 짧..

기방도령의 매니저로 살아남는 법 2

귤리블리 | 디엘미디어 | 4,000원 구매
0 0 140 38 0 1 2021-07-17
“전담지기요? 그것도 ‘마성의 꽃사슴’ 현시우를요?” 기방도령지기. 제가 전담한 기방도령의 시간 관리는 물론, 이동수단과 장소 섭외, 수익 배분. 게다가 곳곳에 깔린 도령바라기들의 막무가내 극성마저 적절히 대처해내야만 하는 한마디로 만.능.인.을 일컫는다. 학교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예고도 없이 계획도 없이, 시세보다 배는 높게 제시하는 급여에 덜컥, 라윤은 도령지기가 되었다. 그것도 한 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다는 마성의 꽃사슴 가수 현시우의 전담으로. “야아! 꽃사스으음. 그럼 나 좀 한 번 안아주라.” “뭐, 뭐요?” “싫어? 그 넓은 등판 낭비해서 뭐 할라고오?” “낭비…아닌데?” “아니긴, 너 임마, 근데에 누나한테 왜케 말이 짧..

기방도령의 매니저로 살아남는 법 3

귤리블리 | 디엘미디어 | 4,000원 구매
0 0 128 37 0 1 2021-07-17
“전담지기요? 그것도 ‘마성의 꽃사슴’ 현시우를요?” 기방도령지기. 제가 전담한 기방도령의 시간 관리는 물론, 이동수단과 장소 섭외, 수익 배분. 게다가 곳곳에 깔린 도령바라기들의 막무가내 극성마저 적절히 대처해내야만 하는 한마디로 만.능.인.을 일컫는다. 학교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예고도 없이 계획도 없이, 시세보다 배는 높게 제시하는 급여에 덜컥, 라윤은 도령지기가 되었다. 그것도 한 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다는 마성의 꽃사슴 가수 현시우의 전담으로. “야아! 꽃사스으음. 그럼 나 좀 한 번 안아주라.” “뭐, 뭐요?” “싫어? 그 넓은 등판 낭비해서 뭐 할라고오?” “낭비…아닌데?” “아니긴, 너 임마, 근데에 누나한테 왜케 말이 짧..

기방도령의 매니저로 살아남는 법 (외전)

귤리블리 | 디엘미디어 | 1,500원 구매
0 0 141 14 0 1 2021-07-17
“전담지기요? 그것도 ‘마성의 꽃사슴’ 현시우를요?” 기방도령지기. 제가 전담한 기방도령의 시간 관리는 물론, 이동수단과 장소 섭외, 수익 배분. 게다가 곳곳에 깔린 도령바라기들의 막무가내 극성마저 적절히 대처해내야만 하는 한마디로 만.능.인.을 일컫는다. 학교 졸업을 앞둔 어느 날, 예고도 없이 계획도 없이, 시세보다 배는 높게 제시하는 급여에 덜컥, 라윤은 도령지기가 되었다. 그것도 한 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다는 마성의 꽃사슴 가수 현시우의 전담으로. “야아! 꽃사스으음. 그럼 나 좀 한 번 안아주라.” “뭐, 뭐요?” “싫어? 그 넓은 등판 낭비해서 뭐 할라고오?” “낭비…아닌데?” “아니긴, 너 임마, 근데에 누나한테 왜케 말이 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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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이제 그만 환승해도 될까요

유환가게 | 디엘미디어 | 1,500원 구매
0 0 199 12 0 1 2021-07-17
출판사 대표인 두진과 오랜 연인이었던 작가 민호. 민호는 사랑 하나만 믿고 부당한 조건까지 모든 걸 받아줬는데, 두진은 그저 그를 이용했을 뿐이었다. 믿었던 사랑에 배신당한 민호는 짜릿한 복수를 결심한다. 그러던 중 지하철역에서 첫사랑인 귀남과 재회하는데……. “네가 빨라고 하면 무조건 빨아줄 거로 생각했어?” “뭐? 지금 나한테 반말한 거야?” “욕이나 하지 않는 걸 다행인 줄 알아.” 쪼그라든 그의 페니스를 철썩 때리고 벌떡 일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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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당신인 이유

조진경 | 디엘미디어 | 1,100원 구매
0 0 271 10 0 1 2021-07-17
강아지는 귀엽지만 아이는 싫다. 남들이 보기엔 강아지 옷을 만들며 밝게 사는 영인. 동그란 눈의 강아지는 귀여워서 어쩔 줄을 몰라 하지만, 아이는 딱 질색으로 싫어한다. 친한 언니이자 사업을 도와주는 주미와 오피스텔로 이사한 그녀는 젊지만 까칠한 관리소장인 준하와 만나게 되는데…. “강아지 짖는 소리 때문에 민원이 계속 들어오는 건 알죠?” “주의하도록 할게요. 그럼 이만.” 살짝 고개를 숙였다가 들고 그의 옆을 지나갔다. 나를 볼 때마다 인상을 쓰고 말하는 그를 보면 종일 재수가 없었다. 오늘도 고객의 컴플레인에 시달리게 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줌마, 강아지 키워요?”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뒤에서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돌아보니 어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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