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219

19세미만 구독불가

[세트]용서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제언

담요 | B&M | 10,000원 구매
0 0 377 23 0 0 2016-09-09
“여기는 어디죠?” “축복받은 붉은 사자의 땅. 영광으로 아십시오.” 지겹도록 평범한 재환의 인생은 어느 날 다른 세계로 납치당하며 어그러지고 만다. 그런 재환을 때리고 강간하는 붉은 눈의 왕 메히온. 심지어 재환은 신 칼라가 보낸 ‘아페네’로서 메히온과 혼인하게 되는데……. 재환과 함께 있으면 화가 사그라지고 소음과 분노로 가득 찼던 세상도 괜찮아 보이는 것이었다. 자신만 보게 가두어 놓고 싶은 이 감정이 사랑이 아니면 또 무엇이겠는가? 자신을 두려워만 하는 재환에게 메히온은 자꾸 마음이 가지만 표현할 줄 몰라서 자꾸 어긋나기만 하고. 메히온에게서 벗어나려는 재환의 몸부림과 그런 재환을 가둬 두려는 메히온의 광기. 시작부터 지독하게 뒤틀..

일상, 다반사

키크니 | 샘터 | 9,660원 구매
0 0 711 111 0 0 2019-11-18
“사는 게 지루하다고요? 제가 한번 반사해 보겠습니다!” 그저 그런 일상을 웃음으로 되받는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만화 에세이 -자신만의 일상을 일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 인스타 36만 독자를 열광시킨 일러스트레이터 키크니 작가의 첫 번째 에세이집. 작가의 주특기인 웃음 터지는 4컷 일상 만화는 물론, 솔직한 산문까지 만나볼 수 있다. 키가 아주 커서 ??키크니??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작가는 친근하고 공감되는 일상의 이야기를 만화로 연재하며 순식간에 열렬한 호응과 두터운 팬덤을 얻었다. 만화의 소재는 주로 프리랜서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일하고 살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다루지만 별일 없이 사는 우리 모두가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지루..

이 소파, 필요하시죠?

루미아리아(lumiaria) | 스칼렛 | 3,000원 구매
0 0 259 34 0 0 2016-07-04
누구보다도 강하게 성장하리라 기대를 받았던 불의 마녀 크리스티네. 잠재된 마력을 깨우는 성장통 중에 저도 모르게 굉장한 사역마와 계약하여 마력을 빼앗기게 된다. “미친년. 소파를 사역마로 만들어서 뭐에 쓸 테냐?” 상냥함과 푹신함 그리고 다정함 외에는 가진 것이 없는 소파, 륨. “내가 크리스티네를 지킬 거야!” 불의 마녀의 최약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 그녀는 첫 임무로 불의 대지에 찾아온 물의 마술사 리키르를 보필하게 된다. 물과 불은 연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절대적인 규칙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데, “……저는, 불의 마녀예요.” “저는 물의 마술사입니다.” 깊어지는 두 사람의 마음은 곧 금기를 장벽 삼아 가릴..

동화의 사랑

최양윤 | 봄 미디어 | 3,600원 구매
0 0 712 23 0 0 2016-09-01
사람의 호기심이라는 건 때론 위험할 수도 있다. 착각해서 잘못 본 선 상대가 좋아졌다. 그래서 이대로 강행해 보기로 결심했다. 세상은 흰빛과 회색빛으로 얼룩졌다. 동화는 왠지 그게 무진 같다고 생각했다. 처음엔 그저 하얗고 맑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는 회색빛도 있는 사람이었다. “무진 씨는 얼마만큼 다가왔어요? 혹시 뒤로 물러선 건 아니죠?” “동화 씨.” “나는 권무진이라는 남자가 좋아졌어요.” 무진이 낮은 탄식을 뱉었다.

스파크

이해진 | 봄 미디어 | 3,600원 구매
0 0 651 16 0 0 2016-09-01
대한민국 굴지의 로펌을 대표하는 변호인이자 기업 분쟁 분야에서는 이름 자체가 곧 명함인 여자, 임유주. 그녀에게 패소라는 단어는 전혀 어울리지 않았다. 눈앞에서 얄밉게 웃고 있는 이 남자만 아니라면 말이다. “조심해. 한 번만 더 이상한 수 쓰다 걸리면 가만 안 둬. 선 넘기 직전이야, 너.” 해인은 그녀의 손이 닿았던 자신의 가슴팍을 조심스레 쓸었다. “곤란한데…….” 이미 사라져 보이지 않는 유주의 뒷모습을 좇으며 그가 중얼거렸다. 실력뿐만 아니라 매력까지 느는 건 반칙이라고. “워밍업 끝났으니까, 본격적으로 해 봐야지.” 재판도, 그녀를 잡는 것도.

천만 명 속의 너

이정숙(릴케) | 스칼렛 | 3,600원 구매
0 0 289 19 0 0 2016-08-01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겸 배우 진은 빗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그런 그를 구해 주고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묘령의 여인. 그 여자를 찾을 단서는 단 하나, 그녀가 떨어뜨린 목걸이뿐이었다. 수제 케이크 전문점 ‘쁘띠푸 핸드 메이드 러브’의 파티쉐 이해나. 무슨 이유에선지, 연습생 출신인데도 연예계 쪽으론 눈도 못 돌리며 세상과 담 쌓은 듯 살아가는 그녀에게 갑작스럽게 다가온, 저와는 다른 세상의 남자 진. “너였지? 그날 날 구해 준 건.” “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피하는 그녀와 쫓는 그의 가슴 아린 로맨스. ‘아무리 많은 사람들 속에 섞여 있어도 발견할 수 있어. 널 알아보는 덴 1초도 길어…….’ 오로지 한 ..

천만 명 속의 너 (외전)

이정숙(릴케) | 스칼렛 | 200원 구매
0 0 261 4 0 0 2016-08-01
기다렸어. 아무리 멀리 있어도 알아볼 수 있어. 널 위해 가수가 되었어. 널 위해 배우가 되었어. 좀 더 큰 스크린에서 보여지려고. 그럼 넌 날 찾을 수 있을까? 언제든 날 찾아와 줘. 널 알아보는 덴 1초도 길어. 소꿉놀이 스푼으로 먹여 주던 딸기 케이크의 달콤함. 나타나. 소중한 널, 언제까지나 찾고 있어. 지금 난 전혀 행복하지 않지만, 그래도 매일 행복하게 살아. 널 만날 미래가 있으니까. 만났어. 아무리 힘들어도 난 살아가겠어. 와 줘. 널 알아보는 덴 1초도 길어. 1초도 길어.
19세미만 구독불가

기망하다

진진필(이주연) | 스칼렛 | 3,600원 구매
0 0 202 24 0 0 2016-08-08
시혁의 집에 새로 들어온 찬모, 민수는 숨 막히게 고왔다. 우유를 쏟아부은 것 같은 피부와 도톰한 윗입술에 색기가 조르륵 흘렀다. “그 나이에, 그 얼굴로…… 남의 집 식모 일을 했었다?” 가난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어리고 아름다운 여자라. 동정심을 끌어내려는가, 베갯머리송사를 할 것인가. 그러나 엉망이 될 줄 알았던 생활은 오히려 더 만족스럽게 유지되었다. 편하자고 화해를 청했지만 시혁은 그녀가 조금씩 더 불편해져 갔다. 관심을 기울이지 않으려던 노력은 슬슬 한계에 부딪혔다. “차라리 그냥 침실로 뛰어들지, 왜 그런 짓을 했어?” 그의 목소리는 격앙되었다. “넌! 몸은 불편할지언정, 모자라지 않아. 유나에게 반항도 하지 않고 고스란히 매를 맞..
19세미만 구독불가

인 하트(In Heart)

이예인 | 다향 | 3,600원 구매
0 0 239 22 0 0 2016-08-04
“당신, 나 아세요?” “당연히 알지. 모르는데 앞을 막아섰을까 봐?” “죄송하지만 사람을 잘못 보신 것 같은데요.” “아니. 내가 잘못 본 게 아니야. 얼굴도 맞고 냄새도 맞다고.” “소리 지르지 마. 조용히……. 시키는 대로만 하면 다칠 일은 없어. 알았지?” 이, 이런……. 내 생애 첫 ‘백허그’를 이런 변태 치한과 하다니. “네 뜻대로 다 될 줄 알았어? 이 변태 치한 자식아!” 퍽! 자꾸만 마주치는 주승호 검사와 무늬만 컨설팅 회사인 심부름센터 직원 강아름. 두 사람의 만남은 우연일까, 인연일까. “뽀뽀 한 번 하자고 덤볐다가는 맞아 죽겠네.” “잘 아시네요.” “그런다고 내가 못 할 거 같지?” “네? 그게 무슨……!” 놀라..

헬 나이츠 1

태몽 | 뿔미디어 | 0원 구매
0 0 298 15 0 0 2016-09-12
압도하는 한 사내의 미친 존재감! 거칠 것 없는 마력에 빠져들다! 『헬 나이츠』 천 년의 세월을 넘어 잊힌 가문의 비보와 프라인 백작가 최악의 망나니 제이크 둘의 조합이 만들어 낸 기묘한 마계행! 모든 것이 달라졌다! 변하지 않은 것은 없다! 가문의 영화도 가족의 안녕도 십 년의 세월에 날아갔다! 이제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겠다! 몰락한 가문의 위치도, 가족의 안위도 그 모든 것은 오직 나의 의지! 처절한 마계를 뚫고 나선 발걸음 그 압도적 무력 앞에 더 이상 불가능은 없다!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