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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온, 이리 오너라!

세잎단풍 | 피우리 | 3,000원 구매

0 0 186 13 0 0 2018-03-30

좋아하는 커피를 만들고 싶어 부모님을 설득해 열게 된 작은 카페, 커피하우스. 하지만 장사가 영 되지 않아 세 달 치 세를 밀린 데다 건물주의 1년 유예 통보, 그리고 유일한 알바생이었던 동생이 그만두는 상황까지, 그런 리온의 눈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일전에 나타나 '썩소'와 반말, 거기다 주제넘은 충고를 남겨 리온의 분노를 살살 키웠던 수상한 남자, 지현우는 무슨 꿍꿍이인지 선뜻 알바생이 되어 리온의 속을 살살 긁어 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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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연애

이정숙(릴케) | 피우리 | 3,600원 구매

0 0 216 17 0 0 2018-04-02

삼촌의 친구이자 띠동갑이라는 나이 차. 그런 현실적인 제약을 두고도 늘 소을의 눈에 지하윤은 발칙한 상상을 하게 만드는, 갖고 싶은 남자였다. 그래서 무모하다는 것을 알면서 해 버린 고백. “좋아해요. 딴 여자한테 주고 싶지 않아요.” 당연히 코웃음 치며 무시할 줄 알았건만 뜻밖에도 하윤은 소을이 상상치 못한 쪽으로 나오는데……. “이래서 어린애들은 곤란해. 이런 것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야 알아듣나?” “…….” “어때? 어른의 연애 할 수 있겠나?” “…….” “좋아 그럼. 나랑 한번 자 보자.” “계산 잘 못 하나 봐요. 제가 지하윤 씨에 비해 어린 거지, 저도 어른이에요.” “…….” “어른의 연애란 게 단지 섹스란 건 아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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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 시작

이정숙(릴케)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231 14 0 0 2018-04-09

사랑한다는 말보다는 몸이 먼저, 일에 미쳐 그녀보다 늘 일이 먼저였던 연인, 건학. 함께 있어도 외로웠고 밤을 함께 보내도 추웠던 영유는 사랑을 확신하지 못해 결국 이별을 선언한다. “그러니까 앞으로 나한테 전화하지 마. 미련도, 후회도 없어. 이제 건학 씨를 내 인생에서 완전히 추방할 거야.” 그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이 가득했는데도 일방적으로 이별을 선언하고 마음을 정리하기 시작한 영유였으나 제멋대로인 동생 때문에 제집에서 살 수 없는 처지에 몰린 영유의 앞에 이별한 건학이 나타나고, 그의 입에서 뜻밖의 제안이 나오는데……. “너도 알다시피 내 집은 거의 빈집이나 다름없으니까 괜한 고생 말고 오늘만이라도 가 있어.” “싫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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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시온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196 15 0 0 2018-04-06

업계 1위, 법무법인 ‘가디언’의 이혼 전문 변호사 정현우 치과의사 남편의 폭력에, ‘가디언’을 찾은 옛사랑 최사희 이혼 승소율 백전백승을 자랑하는 현우는매일 반복되는 소송에, ‘결혼’에 냉소적인 태도를 보이지만 그의 마음속에 영혼마저 불태울 듯 사랑한 여자, 최사희를 잊지 못하고 폭력 남편을 피해 이혼 소송 의뢰인으로 나타난 사희와 재회한 현우, 다시 한 번 심장이 뛰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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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가질 거야

서이얀 | 피우리 | 2,300원 구매

0 0 718 11 0 0 2018-04-13

기자로서 곧 잘릴지 모를 위기에 놓인 예나. 한때 동창이었던, 유명 인사 서이우를 인터뷰해 제 직장을 보전하려던 예나는 10년 만에 이우를 만난다. 그러나 기자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이우는 처음부터 그녀에게 경계심을 보이고 그 경계심을 누그러트리고자 다가간 예나에게 이우는 짓궂으면서 고약하게 나오는데……. “그럼, 그 말을 내가 믿을 수 있게 보여 줘.” “그게 무슨 말이야?” “네가 날 정말 보고 싶었다면 그 증거를 보여 보라고.” “…….” “같이 잠을 잔다거나 말이야.” “같이 잠을 잔다고?” “왜? 싫어?” “…….” “나랑 자고 싶은 거 아니면 그만 가 봐. 기자들이라면 진절머리가 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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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부부

김진영(카스티엘) | 피우리 | 3,600원 구매

0 0 169 19 0 0 2018-10-19

몇 번의 스치듯 이루어진 짧은 인연. 이렇다 할 기억도 크게 없는 여자, 연오에게서 어느 날 연락을 받은 정우는 정말 생각지도 못한 제안을 받게 된다. “이 대리님이 괜찮다고 하시면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하고 싶습니다.” 뭔가 사정이 있겠거니 하면서도 거절한 정우는 얼마 뒤 그 사정을 알게 되고, 충동적으로 연오의 아버지에게 교제하고 있다고 말해 버린다. 그날 이후 어설프게 시작된 두 사람의 교제는 어색함을 깨치지 못한 채 결혼으로 이뤄지고 미완의 부부로 새로이 시작하게 되는데…….

비로소 너와 나이기를

김선민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197 19 0 0 2018-11-07

학교 최고의 모범생이지만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해 어떻게든 탈출을 꿈꾸는 해림. 그리고 이 동네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하지만 언제고 떠날 날만 기다리는 교실에서 늘 만화책만 읽는 불량 학생, 차현. 아무런 접점도, 친하지도 않았는데 해림이 인생의 최악을 맛보던 그때마다 항상 차현은 거짓말처럼 그곳에 있었다. 그게 시작이었다. “거기서 뭐 해.” “네가 왜…….” “짐 가지러 왔어.” “…….” “이번엔 진짜 죽을 거 같은데.” “그럴까 생각 중이야.”

우리의 연애

김선민 | 피우리 | 3,300원 구매

0 0 179 16 0 0 2018-11-14

예상했던 연인의 이별 선언. 그 말을 듣고 씁쓸했던 윤서는 우연히 기차 안에서 낯선 남자에게 잠시나마 호감을 느낀다. 그게 끝인 줄 알았건만, 얼마 뒤 그 남자, 재경이 윤서가 다니는 회사에 팀장으로 오고, 후회 없는 사랑을 하고 싶었던 윤서의 마음을 잔잔한 바람처럼 조금씩 흔들어 가기 시작하는데……. “윤서 씨는 남자 친구 있어요?” “아뇨, 없습니다.” “제가 그동안은 바보 같은 연애만 해 왔거든요? 근데 이젠 안 그러려고요.” “…….” “원 없이 사랑하고, 원 없이 사랑받을 거예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연애를 할 겁니다.” “…….” “팀장님한테 제가 별소릴 다 하네요.” “괜찮아요. 지금은 그냥 동네 친구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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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그녀 찾기

최윤혜 | 피우리 | 3,900원 구매

0 0 191 20 0 0 2018-01-24

2016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여러 사정으로 말미암아 한집에서 남매처럼 자라 성인이 되어서는 잘나가는 배우가 된 다훈의 수발에다 매니저 일까지 하고 있던 해라. 가족이었기에 제 감정을 드러낼 수 없어 수많은 연애를 하는 해라와 달리, 다훈은 감정을 꼭꼭 숨겨 둔 채 해라만을 바라보고, 이윽고 두 사람의 감정이 서로를 향해 열리던 그때, 느닷없는 사고로 해라는 자신을 죽인 여자, 한재아의 몸에 영혼이 들어가게 되고, 졸지에 재아로 살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생전 제 모습과 180도 다른 재아로 다시 살아가려던 해라였으나, 다훈의 일이 계속 걸려, 해라는 결국, 다훈의 소속사에 무작정 들어가 일을 하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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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행 로맨스

김예원 | 피우리 | 2,000원 구매

0 0 711 18 0 0 2018-02-02

「결혼하자.」 오랜 친구이자, 오랜 짝사랑의 대상인 윤겸에게 술김에 취중진담으로 보내 버린 카톡 하나! 막바지에 몰려 무작정 쳐 버린, 어쩌면 진심이 가득할지 모를 그 카톡 하나로 말미암아 홍주는 궁지에 몰리고 만다. 자칫 잘못해 겸과의 관계가 어그러질까 두려웠던 홍주는 농담으로 치며 발뺌하려 하지만, 뜻밖에도 겸은 그녀의 카톡 내용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는데…. “음. 그런데 결혼부터 하는 건 좀 그렇고.” “그래. 알아. 내가 장난 좀 쳤어. 미안해. 내가 한 말 잊어 주라.” “사귀는 것부터 먼저 시작하자.” “왜?” “흔히들 결혼 전에 사귀는 것부터 하지 않나?” “그러니까 왜?” “결혼하자고 한 사람은 너다.” “사실은 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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