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 피우리 | 3,00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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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있는 성질, 없는 성질 다 죽여 가며
정직원이 되는 날을 기다리는 계약직 직원 경민.
어느 날, 성추행을 일삼는 직원 때문에
경민은 눌러 놓은 성질을 장렬히 폭발시켜 버린다!
다행스럽게도 방관자인 줄로만 알았던 권정현 상무 덕에
계약직을 부지하게 되어 조용히 회사 생활을 이어 간다.
그런데 그 사건 이후, 그동안 엮인 적 한번 없던
권정현 상무와 의도치 않게 자꾸 부딪치게 되고,
여자 문제에 한해 지나치게 깨끗해 게이라는 소문까지 도는,
내 남자가 안 될 바엔 누구의 것도 되지 말기를 바라는,
전형적인 '못 먹는 감' 정현이 경민은 신경 쓰이기 시작하는데…….
“상무님은 우리 여직원들 사이에서 못 먹는 감이에요. 이건 맘에 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