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219

너에게 폴링 2

박주미 | 피우리 | 3,000원 구매
0 0 185 15 0 0 2019-01-07
2013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자극이 강한 첫 향과 달리 마시고 난 뒤 끝 맛이 개운한 홍차를 닮은 남자, 준호. 물기를 머금은 연한 낙엽색의 눈동자를 지닌, 잔뜩 겁을 집어먹은 초식동물 같은 여자, 지은. 서로 사는 세상이 달라 엮인 적 없던 두 사람이 엮인 것은 전 여자 친구와 친오빠 같은 존재의 결혼식. 그 결혼식 이후 지은에게 호기심을 느낀 준호는 때마침 그가 찾고 있던 은둔의 화가 은지희와 지은이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걸 기회로 삼아 조금 더 다가가기 시작하는데……. “고개 들어요. 당신 앞에 서 있는 사람이 누군지 보란 말입니다.” 그가 한 걸음 성큼 다가섰다. 지은은 자기도 모르게 뒤로 한 발짝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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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위험한 매혹

이서윤 | 피우리 | 3,600원 구매
0 0 223 16 0 0 2019-03-25
2014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모든 것을 가진 듯 당당해 보이나 사실은 죽도록 노력해도 다가갈 수 없는 거리감에 마음 깊은 곳에 외로움을 품고 있는 이린. 그렇게 지쳐 있던 이린의 앞에 나타난 남자, 서하. 짜증스러울 만큼 더운 타이베이의 날씨 속에서 그녀에게 처음부터 노골적인 호감을 드러낸 서하는 거침없이 그녀에게 다가오기 시작한다. 서로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이름, 그리고 그녀를 끌어당기는 위험한 매혹뿐. 결국, 흔들리던 이린은 그의 손을 잡고 마는데……. “정말 내 손이 닿으면 떨려요?” “응.” “안 떨리는 것 같은데요?” “숨기고 있어. 그런 쪽은 강해.” “그런데 왜 떨려요?” “본능이야.” “남자의 본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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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도 마법처럼!

은차현 | 피우리 | 2,200원 구매
0 0 189 10 0 0 2019-03-20
친구에서 연인으로, 그리고 배신. 그 아픔에서 미처 헤어나오기도 전에 저질러 버린 민태욱과의 하룻밤. 그 밤의 일을 계기로 태욱과 결혼하게 된 진아는 사랑 없이 책임감으로 한 이 결혼에서 크게 바라는 게 없었다. 자신보다 훨씬 마르고 아름다운 여자만을 사귀었던 태욱에게 자신이 여자로 보이지 않으리라 생각하며 자신을 배신했던 남자와의 공연마저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일 정도였는데……. 쇼윈도 부부의 정석, 그 자체라고 생각했던 생활에 태욱이 서서히 변화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태…… 욱 씨!” “아직 많이 어색하지만 그래도 대표님보다는 낫군. 다음에는 좀 더 다정하게 불러 줘.” “노력해 보죠.” “좋아, 앞으로 우리 많이 노력해야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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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야화

이리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170 17 0 0 2019-03-25
2014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너는 이제부터 그 집으로 들어가 그자의 의중을 떠보고, 또 그 집으로 드나드는 손님은 누가 있는지, 하다못해 무얼 먹고 입는지까지, 그 일거수일투족을 내게 하나도 빼놓지 않고 은밀히 전해야 할 것이다.” 돌아가신 아버지의 벗, 김곡서 대감의 수양딸이 된 설아는 수양 아버지, 김곡서 대감의 은밀한 명령을 받고 어린 왕의 유일한 숙부이자, 난봉꾼이란 소문이 자자한 군마마, 이율호의 군부인이 된다. 선택할 것이 없는 한정된 여인의 삶이기에 또한, 자신이 모르는 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라는 미명 아래, 마음 한 가닥 가지 않은 사내의 내자로 살아가기 시작한 설아. 하지만 설아는 점차 율호와 지내면서 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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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빛에 애무

손희숙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190 25 0 0 2019-03-27
일종의 정략결혼이었다. 그 남자, 차윤도와의 결혼은 가진 게 없던 그녀에게 모험과도 같은 일이었다. 결국, 실패로 끝나 버린 모험이 되었지만. 더는 버틸 기력이 없어 이혼을 요구한 소운에게 윤도가 요구한 것은 1년의 별거. 앞으로 한 달만 더 채우면 이혼이 성립되기에 조금만 더 버티려 하던 소운은 친구 민지의 성화로 한 남자와 합석을 하게 되고, 그게 빌미가 되어 곧 전남편이 될 윤도를 돌아오게 하는데……. “어쩐 일이에요?” “아내 노릇 좀 해야겠어.” “우리 별, 별거 중이잖아요.” “별거라도 엄연히 부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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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막힌 동거

은차현 | 피우리 | 2,700원 구매
0 0 195 11 0 0 2019-03-27
친구 수지의 절절한 사랑을 지켜 주고자 의도치 않게 수지와 사랑하는 사이인 척 연기하게 된 윤지. 그에 발끈한 수지의 오빠, 재혁의 모습에 기함한 윤지는 결코 동성애 쪽이 아님을 주장하지만, 믿지 못한 재혁은 그녀의 성정체성을 바로잡아 주겠노라 윤지가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동거할 것을 요구해 오는데……. “어떤 식으로 불편하지?” “네? “그러니까, 내가 남자로 의식돼서 불편하다는 이야긴가?” “당연하죠!” “좋은 징조야. 어쩌면 생각보다 더 빠를 수도 있겠군.” “뭐가요?” “네가 성정체성을 바로잡을 수 있는 날이.” “그걸 바로잡을 수 있는 사람이 오빠분은 아닌 것 같은데요.” “난 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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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함정 (외전증보판)

이서윤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211 17 0 0 2019-04-01
딱 3년만 눈감고 버티면 되는 일. 이제 1년만 더 버티면 끝이라고 생각하던 지아의 앞에 어느 날 제 상사인 부사장의 아들이자, 개망나니로 유명한 차동하가 나타난다. 처음 봤을 때부터 지아를 혼란스럽게 한 동하는 갑작스럽게 그녀의 상사로 부임까지 하게 되고, '첫눈'에 반했다며 지아의 공과 사, 양쪽을 다 흔들기 시작하는데……. “언제 어느 자리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감이 있는 남자. 그런 남자 좋아해요.” “정말 그런 남자가 되길 원해요?” “설마 저 때문에 그러시겠다는 거예요?” “그럼 지금껏 내가 왜 재미도 없는 이런 얘기를 하겠어요?” “그럼 바꿔 보세요. 그런 남자가 돼 보시라고요.” “머리 아플 텐데요, 당신도. 나 보좌하기 ..

Baby Kiss

극치(준영) | 피우리 | 1,200원 구매
0 0 339 8 0 0 2019-04-15
갓 취직한 라이는 그녀가 취직한 기업에 이미 다니고 있는 석화의 사랑 이야기. “오늘 날씨가 좀 쌀쌀하다. 봄인데…….” “네. 이제 봄이죠.” “그래. 또 겨울이 오겠지…….” “네.” “그때도 또 우리 사랑하고 있자.” “오빠도 참. 그러면 그땐 사랑 안 하고 있으려고 했어요?” “아니. 사랑하고 있으려고 했지. 그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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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로 피어나다

이서윤 | 피우리 | 3,000원 구매
0 0 506 13 0 0 2019-04-08
부모의 인연으로 어린 시절부터 친동기간처럼 지내온 설하와 윤형. 겉으로는 남동생일 뿐이라고 그리 우겼으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설하의 마음을 차지한 것은 윤형뿐이고, 윤형 역시 설하밖에 없었다. “왜 고백 안 해?” “응? 뭘?” “나 좋아하잖아. 고백하기 기다리고 있는데.” “내, 내가?” “아니야? 감정 질질 흘리면서?” “아니…… 맞아.” 그랬기에 성인이 미처 되지도 않은 때에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고 서로만 바라볼 것을 약속한 두 사람이건만, 예기치 못한 불행이 두 사람의 앞길을 막아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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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없는 밤 1

에드가(신윤희) | 피우리 | 2,500원 구매
0 0 789 12 0 0 2019-03-20
가슴 속에 시린 칼날을 품은 사내 중산. 그 누구에게 곁도, 마음도 주는 일 없이 홀로 외로이 살아가는 중산에게 어느 날 찾아든 거렁뱅이 아이 막동이는 그저 얼른 내다버리고 싶은 짐 덩어리일 뿐이었다. 귀찮고 성가셨다. 그러나 질기게 들러붙는 그 까맣고 지순한 눈동자를 차마 내칠 수 없어 그저 잠시 머물게 하였다. 그리고 그것은 패착이었다. 일생일대의 실수였다. 중산은 단숨에 사로잡혀 버렸다. 그 천연덕스러운 막동이가, 사랑스러운 막동이가 어느새 무딘 사내의 심장을 움켜쥐고 마음을 빼앗아 버렸다. “은인님, 저는 은인님 없으면 못 살아요. 아시죠?”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빛만으로 중산을 사로잡아 버린 사랑스러운 막동이. 그러나 어느 달 없는 밤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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