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1219

요조숙녀 프로젝트

이진희 | 피우리 | 3,600원 구매
0 0 282 17 0 0 2014-04-18
“저건…… 남자냐, 여자냐?” 짧은 머리에 껄렁껄렁한 걸음걸이. 성별조차 분간하기 힘든 외모에 걸출한 입담. 휘둘러 대는 죽도에 휙휙 나가떨어지는 덩치가 산만한 놈들. 말보다는 주먹과 발길질이 먼저 날아가는 천방지축 왈가닥. ‘백재야’ 인생에 불가능이란 없다! 성 정체성이 불분명한 저 녀석을 온 세상이 인정하는 요조숙녀로 만들고야 말 테다!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천만의 인간구제 프로젝트! 환골탈태! 일취월장! 고비상, 요조숙녀 만들기 프로젝트! “고비상! 준비됐나!” “근데 말이다 …… 선머슴 같은 너를 보고 이렇게 미친 듯이 심장이 뛰다니, 어째 내가 꼭 …… 변태가 된 것 같단 말이지.“

사랑 위에 서다

김정숙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311 19 0 0 2014-04-11
“행복하니?” “다른 신부들처럼.” “내가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해서, 내가 아닌 다른 남자와 결혼해서 행복해?” “그게 그렇게 궁금하니? 네가 정 궁금하다면 대답해줄게. 나 행복해. 네가 아닌 다른 남자를 사랑해, 그리고 결혼해. 그래서 행복해!” 그에게만은 당당해선 안 되는 그녀였다. 그에게만은 미안해서 절절 매야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서현은 그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오만한 얼굴로 그에게 모욕을 주고 있었다. 영빈은 음절 하나하나에 힘을 주며 입술을 비틀었다. “넌 우리 사랑을 죽였어! 그리고…… 나도 죽였어!” 버려진 순간 심장이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영빈은 사랑도, 그녀도, 자신도 버렸다. 그가…… 돌아왔다!

내 꿈, 그대 안에 1

규나 | 스칼렛 | 4,000원 구매
0 0 178 10 0 0 2017-11-29
꾸준한 인기를 누리던 싱어송라이터인 윤성은 교통사고로 눈앞에서 아내를 떠나보내게 되고 하루아침에 비운의 남자가 된다. 1년 뒤 세상의 시선을 피해 은신 중인 그의 눈앞에 전공의 다인이 등장하고, 두 사람은 의사와 환자로 만나 묘한 감정에 둘러싸이게 되는데……. “이 작사가 누군지 몰라도 ‘사랑’의 ‘사’ 자도 안 해 본 사람일 거예요. 아님 사랑에 크게 데었거나.” 윤성은 실소를 터뜨릴 뻔했다. 손과 입으로는 사랑 타령을 줄기차게 해 대는 작곡가이자 가수 강윤성이 사실은 불타는 연애 한 번 안 해 본 남자였다는 사실을, 그녀가 너무도 쉽게 짚어 냈기 때문이다. “다인 씨는 잘 알아요?” “뭘요?” “사랑이요.” “사랑은요…….” 다인은 말을 꺼내..

내 꿈, 그대 안에 2

규나 | 스칼렛 | 4,000원 구매
0 0 211 9 0 0 2017-11-29
꾸준한 인기를 누리던 싱어송라이터인 윤성은 교통사고로 눈앞에서 아내를 떠나보내게 되고 하루아침에 비운의 남자가 된다. 1년 뒤 세상의 시선을 피해 은신 중인 그의 눈앞에 전공의 다인이 등장하고, 두 사람은 의사와 환자로 만나 묘한 감정에 둘러싸이게 되는데……. “이 작사가 누군지 몰라도 ‘사랑’의 ‘사’ 자도 안 해 본 사람일 거예요. 아님 사랑에 크게 데었거나.” 윤성은 실소를 터뜨릴 뻔했다. 손과 입으로는 사랑 타령을 줄기차게 해 대는 작곡가이자 가수 강윤성이 사실은 불타는 연애 한 번 안 해 본 남자였다는 사실을, 그녀가 너무도 쉽게 짚어 냈기 때문이다. “다인 씨는 잘 알아요?” “뭘요?” “사랑이요.” “사랑은요…….” 다인은 말을 꺼내..

그날 이후 2

최현자(허시사랑)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229 21 0 0 2016-03-23
교통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명한 그룹의 유일한 후계자, 이규현. 그런데 그에겐 분명 자신에 대한 기억이 존재한다. 이규현이 아닌 다른 남자의 기억이. 그는, 이규현이 아니었다. 화재 사고로 남편을 잃고 아들과 함께 살아가는 윤이경. 그런 그녀의 앞에,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한 남자. 처음엔 단골손님으로, 그다음엔 직장 동료로, 이제 이웃사촌으로. 그녀가 힘들거나 누군가를 필요로 할 때면 그녀 옆엔 늘 이규현, 그가 있다. 묘하게 전남편을 떠올리게 하는 그 남자가!

내 안에 흐르는 너 2

서향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295 17 0 0 2016-03-23
전도유망한 발레리나였으나 사고로 말미암아 부모님과 발레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잃은 잎새. 게다가 눈까지 안 보이게 되어 망연자실한 잎새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난다. 눈이 안 보이는 대신 발달한 촉각으로 조각에 취미를 붙인 잎새를 3개월간 가르치겠다는 오만한 태도의 남자, 이찬이. 이찬은 자신의 틀 안에 갇힌 채 나오려 하지 않는 잎새를 조금씩 세상 밖으로 끄집어내는 동시에 그녀의 재능도 일깨워 주고 그러면서 차츰 이찬과 잎새는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그러나 약속한 기간이 3개월이었기에 두 사람은 아무 미련도 없는 양, 다음의 기약도 하지 않은 채 헤어지고, 잎새가 스물여덟이 되던 해 끊기지 않던 인연이 다시 시작하는데.

사랑을 빌려드립니다 2

정情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212 14 0 0 2016-03-23
친하다고 믿었던 친구가 내 애인과 눈이 맞았다?! 이 배신감! 어떻게 철저하게 복수를 해주지? 자존심 세우려고 돈 내고 애인까지 빌려야 하는 이놈의 인생. 배신당한 친구들에게 본때 보이기 위해 남자 빌려봤어? 다짜고짜 결혼하자는 대머리 총각하고 선본 적은 있어? 내 인생 이대로 꽈배기처럼 언제까지 꼬이는 거냐고! 사랑하는 사람은 물론 친구, 형제, 부모 등 모든 역할을 대행해 드립니다. 고객님들의 가장 은밀한 부분까지도 비밀에 붙여지며 한 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프로들만으로 엄선된 서비스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북창애가 2

이진희 | 피우리 | 4,000원 구매
0 0 215 12 0 0 2016-06-15
요괴 노호할머니의 개인 과외로 일취월장한 령아는 미륵을 유혹하기로 결심을 하고. 난처해진 상황에서 발 벗고 나선 이들은 미륵의 수족과 같은 요괴 셋. ‘령아님, 유혹은 그리 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뿔난 주인님의 날벼락을 피하기 위해 월영도 요괴 화주의 레슨은 시작되고 유혹인 듯 유혹 아닌 유혹 같은 것, …… 그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팥쥐에게도 서른이 온다 2

서향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193 16 0 0 2016-03-23
서른이 된 반희에게 떨어진 하늘의 날벼락. 다니던 회사가 폐업을 해 졸지에 백수 전락이오, 2년이나 홀로 짝사랑하던 상대에겐 어정쩡하게 고백하고 자체 실연. 더욱이 매번 사고만 치는 엄마는 여전히 도움이 안 되고. 그런 와중, 친구 윤아가 제 출산 휴가 기간 동안 대타로 비서 일을 해 줄 수 있냐고 요청해 온다. 목구멍이 포도청인지라 무엇이든 해야 하는 반희는 잘생겼으나 성격이 차갑기 그지없고 곁은 쉬이 내주지 않는 어민호의 비서로 100일간 근무하기로 한다. 이로써 고생 끝, 행복 시작이면 좋으나 한때 팥희라는 이름을 가진 탓에 쓰인 팥쥐의 저주인지, 팥쥐처럼 살지 않고 오히려 콩쥐처럼 착하고 순하게만 사는 반희에게 사고뭉치 엄마의 일과 ..
19세미만 구독불가

진짜 본능

민은아 | 도서출판 선 | 3,500원 구매
0 0 202 18 0 0 2019-11-22
극한의 추위와 몰아치는 눈보라에 점점 떨어지는 체온 “다른 방법이…… 필요할 것 같네요. 예를 들면 접촉이죠…….” “저, 접촉이요?” “아주 은밀한 접촉까지…… 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생사의 기로에 선 남녀는 온기를 나누고자 떨리는 손끝에 서로의 몸을 맡기는데…… “아, 아직도 춥나요?” “아니에요. 이제는 더워요. 아니 석준 씨 말대로 뜨거워요.” 뜨겁다면 성공한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의 이마에서 땀 한 방울이 뚝 떨어져 내렸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서로의 몸 안에서 흘러나오는 물기에 쾌락을 갈구하는 움직임이 한결 수월해졌다. 이제는 멈출 수 없는 본능과 욕망이 그를 사로잡았다. 눈부실 만큼 붉은 태양이 바로 눈앞에서 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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