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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가지는 데 걸리는 시간

남현서 | 피우리 | 2,700원 구매

0 0 180 13 0 0 2017-05-08

요리 프로그램의 출연자로 나가게 된 셰프 나윤지, 옛 연인인 톱스타 민승후와 7년 만에 재회를 하게 된다. 과연 이 둘은 다시 예전처럼 사랑할 수 있을까? 7년. 잊기에, 지우기에 충분했던 시간. 하지만 그녀는 끝내 지워지지 않았다. 아니 지울 수가 없었다. 아무도 그녀를 대신할 수 없기에. 그래서 널 가지는 데 꼬박 7년이 걸렸다. 다시 널 가지는 데. “다시 시작하자. 이젠 너 아프게 하지 않을게.” 다시 7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 누군가 옆에 있어도 외롭고 허전한 기분, 다시 경험해 보고 싶지 않으니까. “애초에 가지지 않은 게 더 나은 것 같아. 어중간하게 가지면 더 안달이 나거든. 내 것 같은데 내 것 같지 않은 그런 느낌. 그게 싫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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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애인

서이얀 | 피우리 | 2,700원 구매

0 0 196 13 0 0 2018-06-13

학창 시절, 과외 선생으로 그녀의 가슴을 뒤흔들었던, 지금은 톱스타로 모든 여성의 가슴을 흔드는 강유. 이젠 얼굴 보는 것마저 무리라 생각했던 강유가 느닷없이 그녀, 하얀의 앞에 나타난 것도 경악할 일이건만, 그런 말도 안 되는 해 올 줄이야! “못 알아들었어? 내 애인이 돼 줘. 당분간.” “…….” “가짜 애인.” 거절하려 해도 이미 스캔들 기사는 뜬 상태. 게다가 무슨 조홧속인지 강유는 그녀의 의견을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제멋대로 그녀를 가짜 연인 행세하게끔 만들어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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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젖어들다 2

하라 | 피우리 | 2,500원 구매

0 0 176 13 0 0 2018-10-17

제 목숨을 구해 준 친구의 죽음. 그리고 그 배경에 있는 악마 같은 여자, 진경. 친구를 위해 복수를 결심한 무준은 야금야금 진경이 서 있을 곳을 줄이기 시작하고, 계획적으로 그녀에게 다가간다. 바라는 것은 하나였다. 그녀가 그에게 모든 것을 기댔을 때 처참히 버려 주어, 친구를 농락한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 하지만 실질적으로 진경을 만나면서 무준의 계획은 그도 모르는 사이 미세한 실금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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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발

빈센트(vincent)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273 31 0 0 2018-10-03

시은에게 그 일은 어디까지나 반발이었고, 작은 충동에서 시작된 일탈이었다. 지승에게 그 일은 귀찮은 일을 떠맡은, 할 말만 하면 될, 일개 심부름이었다. 하지만 시은의 떨림이 그를 자극한 순간, 두 사람의 현실과 서로의 이름조차 모른다는 사실, 그 모든 게 없어지고 상관없어진다. “내 첫 키스였어요. 감은 눈 안으로 별이 쏟아졌어.” “지금 나 유혹하는 거지?” 그렇게 시작된 돌발적인 관계는 두 사람의 인생을 뒤흔들어 버리는데…….

청순의 빛

극치(준영) | 피우리 | 1,200원 구매

0 0 205 9 0 0 2018-09-26

“누나는 연하남 어때요?” 어느 날 불쑥 들어온 그의 질문. 연하인데도 그녀, 청순의 눈을 끄는 남자, 선휘. 그리고 청순에게 감정이 있음을 숨기지 않으면서도 때론 가볍게, 때론 장난스럽게 다가오는 선휘가 싫지 않은 그녀, 청순. “나처럼 청순한 사람은 연하남 괜찮지.” 그런 두 사람의 이야기.

한아름

극치(준영) | 피우리 | 1,200원 구매

0 0 177 10 0 0 2018-10-03

연하인 천강에게 마음을 품은 아름. 장난스럽게 이전 타로를 보고 온 이야기를 하며, 강의 마음을 떠본 아름은 강의 적극적인 태도에, 또 그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어 그와 사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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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빈센트(vincent) | 피우리 | 2,500원 구매

0 0 177 22 0 0 2018-09-26

전쟁통에 부모를 잃고 전쟁고아가 되어 버린 아이. 이름도 없이 그저 '슈샤인 보이'로 불리며 영국군이 주둔한 곳에서 지내던 아이는 우연한 사고에서 한 영국군 장교, 조나단을 구해 준 덕에 그와 함께 그의 조국, 영국으로 오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제 성별을 감춘 채 소년 '샤인'으로 새 삶을 시작한 샤인은 제 후원자이자 구원자인 나단을 마음에 품기 시작하고, 여자로서의 성징이 드러나기 시작한 샤인의 모습에 나단 역시 혼란을 겪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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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서툰 유혹

김진영(카스티엘) | 피우리 | 4,140원 구매

0 0 186 30 0 0 2018-10-05

HK인프라의 최연소 이사, 한승원. 그녀의 상사이자 수많은 여직원의 흠모를 받는, 남모르게 가슴 깊이 품은 짝사랑의 대상. 결코, 말할 일 없다고 여겼던 그 감정이 제 몸 상태의 이상함을 알아챈 이후 넘실거린다. “한 이사님을 남자로 안고 싶다고, 그렇게 얘기한 거였습니다.” 결국, 서툴기 그지없게 한 제안은 거절로 돌아오고, 그녀, 희재와 승원의 인연은 그대로 끝나는 듯했으나 또 한 번의 예기치 못한 우연이 그들의 만남을 초래하는데……. “그때 그 제안.” “…….” “아직도 유효한가?” “네?” “은희재 씨를 여자로 안고 싶다고 말하는 거야.” “…….” “오늘 하루만.” “…….” “그 이상은 나도 원치 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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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플레잉

빈센트(vincent)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195 19 0 0 2018-11-07

사랑하는 여자를 죽게 했다는 상처를 품은 채 사랑하는 여자의 얼굴을 잊고 살던 민혁. 어느 날 접대차 갔던 룸살롱에서 민혁은 이상하게 제 눈을 끌던 여자, 지나와 짧은 관계를 맺게 되고, 이후 고정적으로 그녀를 사게 된다. 어디까지나 몸만인 관계로 감정 교류는 없었다. 그랬기에 그녀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도 상관없다고 여기고 몸만인 관계를 즐겼었는데……. 성형한 티가 역력한 그녀의 얼굴 중 자신을 보는 그녀의 눈동자가 이상하게 낯설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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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Miracle)

하루가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388 14 0 0 2018-11-09

세계 곳곳을 여행하다가도 이따금 한국에서 몇 개월씩 머무는 예원. 친구의 억지스러운 부탁에 어쩔 수 없이 예원은 친구 대타로 소개팅에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그녀처럼 대타로 나온 사진작가 우빈을 만나게 된다. 억지로 나와 대충 넘기려던 소개팅이건만, 서로에 대해 호감을 느낀 두 사람은 두 번째 만남에서 서로에 대한 호감을 확인하고 함께 밤을 보내게 되는데……. “날 유혹하는 건가요?” “그렇다면? 넘어와 줄 건가?” “원래. 그래요?” “무슨 말이지?” “여기 오는 여자들한테 다 이래요?” “설거지하는 여자한테만.” “내가 처음이라고 말하고 싶은 건가요?” “똑똑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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