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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유혹 2

김진영(카스티엘) | 피우리 | 2,300원 구매
0 0 552 17 0 0 2018-10-05
HK인프라의 최연소 이사, 한승원. 그녀의 상사이자 수많은 여직원의 흠모를 받는, 남모르게 가슴 깊이 품은 짝사랑의 대상. 결코, 말할 일 없다고 여겼던 그 감정이 제 몸 상태의 이상함을 알아챈 이후 넘실거린다. “한 이사님을 남자로 안고 싶다고, 그렇게 얘기한 거였습니다.” 결국, 서툴기 그지없게 한 제안은 거절로 돌아오고, 그녀, 희재와 승원의 인연은 그대로 끝나는 듯했으나 또 한 번의 예기치 못한 우연이 그들의 만남을 초래하는데……. “그때 그 제안.” “…….” “아직도 유효한가?” “네?” “은희재 씨를 여자로 안고 싶다고 말하는 거야.” “…….” “오늘 하루만.” “…….” “그 이상은 나도 원치 않을 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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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젖어들다 1

하라 | 피우리 | 2,500원 구매
0 0 205 18 0 0 2018-10-17
제 목숨을 구해 준 친구의 죽음. 그리고 그 배경에 있는 악마 같은 여자, 진경. 친구를 위해 복수를 결심한 무준은 야금야금 진경이 서 있을 곳을 줄이기 시작하고, 계획적으로 그녀에게 다가간다. 바라는 것은 하나였다. 그녀가 그에게 모든 것을 기댔을 때 처참히 버려 주어, 친구를 농락한 것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 하지만 실질적으로 진경을 만나면서 무준의 계획은 그도 모르는 사이 미세한 실금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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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함 보다 야릇한

고여운 | 피우리 | 3,000원 구매
0 0 636 15 0 0 2018-09-17
바쁜 일상에 치여 멀리하던 동문회에 나갔던 날, 대학 선후배 외에 달리 정의할 말이 없던 태건과 연수의 사이에 균열이 생긴다. “키스해도 돼?” 한때 좋아했던 남자였으나 달갑지 않은 기억으로 말미암아 어쩔 수 없이 그를 멀리해야 했던 연수는 그를 거부하지 못하고, 그 밤의 열정은 기어코 다음 날 아침, 태건의 생각지 못한 교제 신청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그 교제 신청이 하룻밤 같이 잔 책임감에서 비롯한 것이라 믿는 연수는 제 오랜 짝사랑에 추억 하나 덧붙일 요량으로 그와의 교제를 수락하는데……. “선배만 책임 있는 거 아니잖아요. 나도 싫지 않아서 했고, 성인이니 스스로의 행동에 대한 책임을 지려고요. 선배의 책임감의 무게를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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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천사

김원경(WR)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515 16 0 0 2018-08-22
월하정인에 이른 천계의 사랑 그 두 번째 이야기. 천사(天使)들 중, 검은 날개를 지니고 태어난 이들이 있다. 흑천사, 타락천사라 칭하는 그들이 태어나면 천년 안에 전쟁이 일어난다는 설이 있고, 흑천사는 승리의 천사이기도 하여 전쟁에서 반드시 이긴다는 설이 있다. 마계의 왕과 초대 흑천사의 피를 지닌, 흑천사 흑륜. 일신의 딸이지만 작고 검은 날개를 지녀 까마귀라 불리는 흑천사 연오. 그들의 상반 된 운명의 실이 하나로 엮였다. <본문 중에서> “쉿.” 입에 검지를 가져간 사내가 그녀의 귓가에 나직하게 속삭였다. “저들의 밀애를 방해할 셈이냐? 네가 훔쳐본 것을 알면 반가워하지 않을 텐데?” [중략] 푸른..

너의 그림자를 밟다

이진희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153 18 0 0 2019-10-23
태어나면서부터 아현의 남다름은 버림의 정당한 이유가 되었고, 배척의 당연한 구실이 되었다. 그래서 숨듯이 자신의 본모습을 감춘 채 지내던 어느 날, 한국에서 걸려 온 한 통의 전화가 아현의 변함없는 일상을 뒤흔들어 버린다. “저는 추도혁이라고 합니다만, 어머니 재혼 상대의 아들입니다. 괜찮으시다면 통화 가능할까요?” 난데없는 엄마의 재혼 소식도 놀라운데 하필 그 재혼 대상의 아들이 12년 전 불운한 기억을 공유한 그 남자, 추도혁일 줄이야. 더욱이 도혁은 처음부터 재혼을 반대한 주제에 이상하게 아현과의 만남을 자꾸만 유도해 오는데……. “사람을 그리 상처 내고 흔들어 놓고 감쪽같이 사라지다니, 그건 반칙이라고.” “그때 상처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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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물어!

루연[鏤姸] | 피우리 | 3,600원 구매
0 0 174 21 0 0 2018-09-03
이복동생의 1년 선배이자 춤 연습을 하러 종종 그의 집에 찾아오던 이상하게 그에게 거리감을 주던 아이, 안지우. 22살의 강하는 어린 그녀에게 호기심을 가졌고 그 호기심은 설렘으로 색을 바꾼다. 그리고 사랑을 했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지우는 그의 앞에서 완전히 종적을 감추고 사라져 버리고, 5년의 세월이 흐른 뒤, 그가 사랑했던 여자 지우는 안지우가 아닌 이다인이란 낯선 이름의 신입 사원으로 그의 회사에 들어오게 되는데…. “그때 끝났겠다고 생각했겠지. 숨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을 거야. 하지만 그건 네 계산 착오야.” “그…….” “그 입 다물어. 아무 말도 하지 마. 널 놔줄 생각은 추호도 없으니까. 이제 벗어날 생각은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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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달뜨다

루연[鏤姸] | 피우리 | 3,200원 구매
0 0 162 16 0 0 2018-08-27
끝까지 책임지지 못하는 사랑에 대한 경멸, 그리고 뒤늦게 찾아온 친아버지의 간섭. 반항하듯 가벼운 만남을 계속해 대며 주변에 바람둥이 겸 망나니로 소문난 세훈. 혜정이라는 여자와도 시작은 세훈에게 늘 그렇듯 가벼웠다. 다만, 다른 것은 한 번으로 끝내기 아쉬웠다는 것뿐. “어때? 나는 계속 보고 싶은데.” “계속하고 싶은 거겠지.” “이거나 그거나. 내가 당신 집으로 가도 되지만, 여자들은 그런 거 꺼리지?” “응. 내가 올게.” “그럼 주말마다 보는 거로.” 가벼운 시작처럼 계속된 만남도 똑같이 가벼울 줄 알았던 세훈이건만, 주말이 거듭될수록 세훈의 속내에서 그도 모르는 것들이 시나브로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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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게 피다

에드가(신윤희) | 피우리 | 4,000원 구매
0 0 212 15 0 0 2018-08-29
연 대륙을 통일한 대융의 황제이자 전장의 투귀라 불리는 경무제, 아율갈휘. 경무제는 발칙한 반항을 해 온 발칸에 몸소 군대를 이끌고 넘어갔다가 그곳에서 왕실에 외면당하는데도 직접 활을 들고 백성을 보호하며 싸우는 왕녀, 벨루하를 보게 된다. 살모사를 먹고 살아 온몸에 치명적인 독을 품은 짐조 같은 여자이자, 발칸의 적통 후계 벨루하. 보자마자 처음으로 마음이 동한 경무제는 벨루하를 손에 넣기로 결심하는데……. “너 나한테 왜 이래? 원하는 게 뭐야?” “알 텐데. 난 그대가 갖고 싶어. 그뿐이다.” “하, 고작 그 이유로 이러는 거야?” “고작? 내게는 무엇보다 중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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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 거

서이얀 | 피우리 | 1,500원 구매
0 0 508 9 0 0 2018-09-05
낯선 여자와 뜨거운 정사를 나누는 꿈을 6개월 전부터 꾸기 시작한 선우는 제주도에서 서울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꿈속의 그 여인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 여인과 마치 운명처럼 기자와 인터뷰이로 다시 만나게 된 선우는 하늘이 정해 준 운명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 여인, 유정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기 시작하는데……. “믿고 안 믿고는 기자님…… 아니, 유정 씨 마음입니다. 그런데 제 입장에서는 유정 씨에게 이 말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아서요. 제 꿈에 나오는 여자가 유정 씨라는 사실 말입니다.” “닮은 사람 아닐까요?” “아뇨. 확실하게 유정 씨가 맞습니다.” “저기 혹시 제게 관심, 있으신가요?” “네.”

너를 향한 시선

이진희 | 피우리 | 3,000원 구매
0 0 513 14 0 0 2018-09-07
어머니의 수술 설득의 조건은 그가 제일 싫어하는 ‘맞선’이었다. 게다가 눈뜬장님과 다름없는 그의 모습을 감춰야만 하는 상황에서 그가 노린 꼼수는 간병인과 애인 대행을 동시에 해 줄 여자를 구하는 것! 맞선도 피하고 어머니의 수술도 설득하기 위해 단기 알바라는 명목하에 갑과 을의 관계로 만난 그와 그녀. 가장 기본적인 계약 조건, 최소한의 거리 30cm를 최대한의 거리로 바꾸기 위한 그의 은근한 유혹이 시작된다. 보여도 보이지 않고, 보이지 않아도 볼 수밖에 없는 그의 시력에 콕 박힌 그녀를 잡기 위해 그는 오늘도 앞 못 보는 장님인 척 그녀를 불러 본다. “서연서 씨, 지금 내 뒤에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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