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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위하여 (개정증보판)

소윤(昭贇) | 피우리 | 3,300원 구매
0 0 271 15 0 0 2016-08-17
안타까운 모정 - 나수빈 세상은 그녀에게 시련만을 안겨 주었다. 기억도 나지 않는 유년기에 보육원에 버려졌고, 결혼으로 내 가정이 생겼다 싶은 행복도 잠시, 만삭의 몸으로 미망인(未亡人)이 되었다. 유복자로 난 것도 서러운 일이거늘, 8개월의 짧은 생에 아들 사랑이의 몸에 찾아든 병마까지, 하늘을 원망할 힘도 남아있지 않았다. 감당할 수 없는 병원비에 남은 것이라곤 몸 뿐, 그녀가 수(秀)에 발을 들인 이유였다. 여자로선 감당할 수 없는 수치일지라도 엄마란 이름으로 용감해야 했기에. 처음은 호기심이었다. - 연강욱 장소에 어울리지 않는 여자를 보았다. 남자의 손길에 창백해지는 얼굴, 파르르 떨리는 입술이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 했..

화끈하고 은밀한 영화처럼 (개정판)

세잎단풍 | 웰콘텐츠 | 3,000원 구매
0 0 246 12 0 0 2016-08-31
영화 보는 게 너무 좋아, 다니던 직장마저 그만두고 영화사에 재취직한 그녀, 희서. 새 직장에 적응하는 틈틈이 영화를 보러 다니던 희서는 어느 날, 평소처럼 엔딩 크레디트가 다 올라갈 때까지 극장 안에 있다가 그녀처럼 끝까지 남아 있는 한 남자를 보게 된다. 달콤한 시트러스 향을 풍기며 자신을 뚫어지게 보던 한 남자를. 저와 같은 부류이기보단 단순한 우연일 것이라 치부한 희서이나, 얼마 지나지 않아 간 극장에서 그때와 똑같은 일이 반복되고 희서는 그 남자, 강훈과 자신이 비슷한 취향을 가진 사람임을 알게 된다. 그렇게 두 사람은 비슷한 취향을 매개체로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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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파트너

붉은새 | 피우리 | 2,000원 구매
0 0 209 13 0 0 2016-08-29
“나랑 잘래?” 마음을 가질 수 없다면 육체라도 가지고 싶었다. 사랑이라 말하면 도망칠 유서하임을 알기에, 제 사랑을 욕망으로 포장할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좋았다. 그렇게라도 유서하 곁에 머물 수 있어서 처음엔 행복했다. 하지만 점점 그 사랑에 지쳐가기 시작했다. 자꾸만 욕심이 났다. 유서하의 육체가 아닌, 마음이 가지고 싶어졌다. 그 욕심이 점점 저를 병들게 하는지도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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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다

최기억(휘란투투) | 피우리 | 2,700원 구매
0 0 259 11 0 0 2016-08-31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절대 벗어나지 못할 굴레라는 것을. '남궁' 이라는 성을 갖고 태어난 그 때부터 그녀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복종' 뿐 이었다. 그렇기에 그와의 결혼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비록 그가 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서가' 의 수장이 된 그 때부터 그에게 주어진 것은 오직 \'책임\' 뿐이었기에, 사랑이 없는 결혼이라 할지라도 그녀와의 결혼을 받아드릴 수 밖에 없었다. 비록 \'정략\' 이라 하더라도 다른 대안은 없었기에. 절대 권력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정략결혼을 받아드려야 하는 서이하와 남궁유라. 오직 \'명령\' 과 \'복종\' 만이 존재하는 그들의 관계에서, 서로를 가슴에 품기 시작하는 그들에게 '사랑' 은 존재할 수 ..

[합본]밤은 아침을 꿈꾼다

김도경 | 피우리 | 7,200원 구매
0 0 212 26 0 0 2017-08-14
서로의 존재조차 몰랐던 쌍둥이 자매가 의도치 않게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다. 그러면서 그들의 인생은 원래 흘러가던 길을 크게 벗어나 작은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되는데……. 자라는 내내 알고 있던 사실이 모조리 거짓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아버지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채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잃은 소영. 엉망인 엄마 대신 의지하던 계부의 죽음 이후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려 새로 시작하려 하나 과거에 자꾸 발목이 잡혀 힘겨운 소희. 기억조차 가물가물하지만, 추억 속의 소녀이기에 그냥 두지 못해 곁에 있다가 어느새 소녀를 지켜 주고 싶어진 정훈. 어린 시절부터 딱 한 명만 바라보고 오로지 그녀를 곁에 두기 위해 굴하지 않고 그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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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동류 (외전포함)

최기억(휘란투투) | 피우리 | 6,300원 구매
0 0 208 25 0 0 2017-08-11
모든 시작은 그녀 친부의 욕심이었다. 그 때문에 하유는 모든 것을 잃어야 했고 배신자로 낙인 찍혀 처참한 삶을 살아야 했다. 그러나 더는 떨어질 곳이 없는 하유에게 친부의 손길은 다시 다가오고, 하유는 배신자의 낙인을 품은 채 자신이 배신했던 이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결코 만나고 싶지 않았으나 이 일을 하는 이상 만나고 말 그 남자, 해진의 앞에……. “무슨 꿍꿍이를 숨기고 있는 거지?” “제가 아니라 팀장님이십니다.” “어쭙잖은 변명 따윈 지껄이지도 마.” “처음부터 제가 목적이었잖아요. 아닌가요?” “그게 무슨 말이지?” “모른 척하지 마세요. 이런 분 아니신 거 아니까.” “…….” “절 처참하게 망가뜨리기 위한 작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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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나의 짐승 같은 교수님 (개정증보판)

에드가(신윤희) | 피우리 | 7,200원 구매
0 0 220 24 0 0 2017-07-19
“남다름, 너만 보면 잡아먹고 싶어 죽겠다. 넌 왜 이렇게 달콤한 거지?” -장장 26년 숙성된 짐승. 제일대 흉부외과 소아심장 전문의 강민욱 교수. “제가 무슨 교수님 먹이예요? 왜 저만 보면 핥고 깨물어요?” -자기도 모르는 새 26년 동안 먹잇감으로 길러진, 제일대 흉부외과 레지던트 1년차 남다름. 그들의 오래오래 숙성된 조금 달콤하고, 살벌한 소독약 냄새 많이 풍기는 26년간의 쫓고 쫓기는 메디컬 로맨스. 남다름, 버림받다. 7년간 사귄 남자친구가 바람을 피웠다. 양다리도 아니라 아예 그녀를 차버렸다. 남다름, 사고 치다. 홧김에 홀로 떠난 여행지에서 만난 섹시한 남자와 보낸 원나잇 그런데 뭐? 그 남자가 우리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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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본]하루애 비 (외전증보판)

김도경 | 피우리 | 6,480원 구매
0 0 203 31 0 0 2017-07-31
대학 졸업반에 이제 막 기자로 첫발을 내디딘 루애. 친구들의 성화에 어쩔 수 없이 가게 된 나이트클럽에서 루애는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압도적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이끄는, 그래서 이성 관계에 아쉬울 게 없는 잘난 남자, 근우를. 어릴 적부터 의도치 않게 남자들의 이상한 관심을 받아 이성 관계에 철벽을 치고 지내던 루애는 첫눈에 반한 것처럼 지치지 않고 다가오는 근우에게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하고, “우리 한번 사귀어 봅시다. 정식으로, 남자 대 여자로.” 그의 적극적인 대시에 루애는 근우와 연인이 되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몰랐던 남녀 간의 사랑을 느끼면서 루애는 마음 깊은 곳에 내재한 불안이라는 감정을 품기 시작하는데…….

미생물에게 어울려 사는 법을 배운다

김응빈 | 샘터 | 8,400원 구매
0 0 691 30 0 0 2019-10-24
“다음 세대에 전하고 싶은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다음 세대가 묻다 “미생물은 질병을 일으키는 해로운 생물 아닌가요?” 김응빈이 답하다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린다는 속담처럼 질병을 일으키는 미생물은 극소수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우리의 삶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입니다. 게다가 예사롭지 않은 가르침을 전해주기도 합니다.” 각계 명사에게 ‘다음 세대에 꼭 전하고 싶은 한 가지’가 무엇인지 묻고 그 답을 담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의 마흔 번째 주제는 ‘미생물에게 배우는 공생의 지혜’이다. 우리는 미생물 하면 먼저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떠올린다. 천연두, 말라리아, 탄저병, 에볼라 등 사람의 목숨을 쉽게 앗아가는 병을 퍼뜨리는 것이 바..

밀접한 관계

장해서 | 피우리 | 3,000원 구매
0 0 223 30 0 0 2016-10-26
은수정은 미인 화장품 회사에서 비서로 인정받고 일하고 있다. 2개월 전 승진을 해서 신입 부사장의 수석 비서가 되었다. 대외적으로 유강인 부사장은 30대 중반으로 큰 키에 탄탄한 체형과 긴 팔다리는 휘적휘적 걸을 때마다 관심없는 사람들조차 품위와 위신을 느낀다나. 점잖으면서도 위험한 느낌이 혼재해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보좌하며 느끼는 유강인은 조금의 스캔들도 옷에 먼지 묻은 것과 같이 진저리를 치며 여자 보길 돌멩이 보듯 하다. 완벽해보이지만 더 완벽해서 무른 인간미는 없다. 그는 실력자이고 일중독자이며 깐깐하다. 다른 상사들과 다르게 일만 하고 냉정한 그가 온갖 소문에 시달리던 그녀는 오히려 편하다. 근데 이상하게 가끔씩 그를..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