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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썸데이 (외전합본)

이윤미(리윤)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177 19 0 0 2019-05-10
사람 크기만 한 고양이와 화보 속에서나 볼 법한 그림같이 생긴 남자.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여로가 일하는 카페의 사장이었고, 첫 만남에 제대로 찍힌 여로는 그때부터 사장, 원준의 전용 무수리가 되어야 했다. 그렇게 팽팽하던 갑과 을의 관계가 흔들린 것은 원준의 고약한 오해. 그 오해 이후, 시종일관 장난스럽던 원준은 차츰 열심히 사는 데 바쁜 여로에게 호기심을 품기 시작하고 그 호기심은 점차 다른 색으로 바뀌어 가는데……. “앞으로도 조사 계속 들어갈 테니 그렇게 알아.” “…여태까지 별로 상관없었잖아요. 그러니까 앞으로도 몰라도 일하는 데 지장은 없을 거예요.” “싫은데. 난 속도, 배경도 알 수 없는 사람이 내 옆에 있는 건 싫거든...

나를 사랑하지 말아요

권서현(루미르제) | 피우리 | 3,200원 구매
0 0 205 19 0 0 2019-05-08
혼외 자식이기에 집안의 수치로 취급받으며 원치 않는 결혼까지 해야 하는 해인. 그런 해인에게 강지혁이라는 남자는 다른 세상에 사는, 결코 엮일 일 없는 존재였다. 그랬기에 본능적인 끌림과 충동으로 보낸 하룻밤도 어디까지나 처음이자 마지막 일탈 같은 일이어야 했다. 그러나 또다시 엮이고 만 지혁과의 인연은 결국, 그녀에게 끝이 정해진 시작을 선택하게 하는데……. “우리 만나요. 내게 원하는 게 단순히 섹스라면 섹스 파트너든 뭐든 상관없어요. 당신이 원하는 대로 해요. 하지만 조건이 있어요.” “뭐지?” “이 집 공사가 끝날 때까지만 만나요.” “왜?” “이 정도 규모의 집이면 설계부터 마감 공사 후 검수까지 빨라도 3, 4개월 늦으면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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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툰 욕망

하이지 | 피우리 | 2,800원 구매
0 0 241 17 0 0 2019-10-12
자연과학대의 유명 인사, 이성현. 그런 성현이 있는 연구실에 학부 연구생으로 들어가게 된 은유는 모두가 선망하는 성현이 더없이 껄끄럽기만 하다. 한때는 선망과 동경의 대상, 하지만 MT 날 술김에 벌인 일로 말미암아 성현과 서툰 욕망을 터트리는 관계가 되어 버렸기에……. 선배는 나를 좋아하나요? 무슨 생각으로 나를 부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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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수업

못된냥이 | 피우리 | 3,600원 구매
0 0 191 18 0 0 2019-05-01
잠시 걸그룹으로 활동하다 이제는 배우로 전향한 그녀, 라혜. 하지만 빼어난 외모와 달리 부족한 연기력은 결국, 그녀에게 '발라혜'라는 악명을 달아 주고, 드라마 캐스팅마저 어려워지고 만다. 어쩔 수 없이 라혜는 한때 인기 스타였던 서우진에게 두 달간 집중적으로 연기 수업을 받기 시작하는데……. “그래서 말인데 너한테 가장 시급한 문제는 사랑하는 감정을 연기하는 거야.” “알아요. 그러니까 그걸 배우려는 거고.” “한 가지 방법이 있긴 한데…….” “그러니까 그 방법이 뭐냐고요?” “그 감정을 간접 체험하는 거야.” “간접 체험이요?” “그래.” “…….” “날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해 봐. 아니면 날 연인이라고 생각하거나.” 시작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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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마음이 들게 해

하이지 | 피우리 | 3,000원 구매
0 0 195 17 0 0 2019-05-20
이런저런 허전함과 친구의 부추김 끝에 본래 하던 모습과 다른, 화려한 치장을 한 날, 혜주가 선택한 것은 단 하루의 일탈. 내내 남모르게 보기만 했던 선배 유현과의 충동적이고 뜨거운 그 밤은 혜주의 선택이었다. 그러고는 마치 마법이 풀려 버린 신데렐라처럼 원래의 평범한 삶으로 돌아간 혜주는 그게 끝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운명처럼 혜주를 알아본 유현에 의해 다시 두 사람의 관계는 본격적으로 시작되는데……. “한 달 동안 멀리서 지켜보면서 재미있었어?” “…….” “제대로 속여서 기분 좋았어?” “죄송해요, 선배님. 그날은…. 속이려고 했던 건 아니에요. 그냥 말할 기회를 놓쳤던 거예요.” “밤 11시부터 새벽 5시까지 같이 있었는데 말할..

이 분단 첫째 줄

민주낭자 | 피우리 | 2,000원 구매
0 0 168 14 0 0 2019-06-14
이제 막 고등학교에 입학해 이전과는 조금 달라진 생활에 적응하려 하는 아이, 지서. 그리고 중학생만 가르쳐 보다가 처음으로 고등학생을 가르치게 된, 조금은 비밀을 품은 총각 선생, 승현. “선생님! 죄송하지만 제가 특별한 증이 하나 있어서요. 지체장애 1급 장애인증이라고.” 제대로 상황을 몰라 벌어진 해프닝 같은 시작으로 지서는 승현에게, 승현은 지서에게 특별함으로 기억이 되고,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공통점으로 조금씩 가까워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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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사랑

김희진 | 피우리 | 3,000원 구매
0 0 171 16 0 0 2019-06-19
모든 것을 잃고 단 하나 얻은 가족. 그 가족을 지키고자 유일하게 사랑했던 남자에게 받은 오해마저 풀지 않은 채 살아가던 그녀, 연우. 어차피 사는 세상이 다른 남자였기에 다시는 못 만날 줄 알았다. 그런데 꼬여 버린 운명은 연우를 다시금 준수의 세상 안에 들어가게 해 버리고 또다시 만난 준수는 6년이란 시간이 없던 것처럼 연우를 세차게 흔들어 버리는데……. “왜……? 도대체 왜 나한테…….” “말했잖아. 갑자기 그러고 싶어졌다고.” “아름 코스메틱이 아니어도 다른 일할 곳은 많아요. 그만 가 보겠습니다.” “그럼 다른 곳도 쫓아가 주지.” “뭐라고요……?” “정말로 날 다시 만나고 싶지 않았던 거라면, 여기로 오지 말았어야 했어. ..

내가 그토록 너를

김선민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229 20 0 0 2019-07-03
2015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오랜만이다 못난이. 면접은 잘 봤지?> 실수로 보낸 문자 한 통으로 말미암아 삶에 지쳐 잊고 지내 온, 잠시 묻어 두고 애써 모른 척했던 설렘의 주인공, 동준과 연락을 하고 지내게 된 여은. 여은에게 동준은 아주 가끔씩 아무도 모르게 그리워하는 존재로 그 이상을 바라지 않는, 딱 거기까지인 사람이었다. 그랬기에 동준이 운영하는 '프루트 바스켓'에서 일하면서 매일같이 얼굴을 부딪쳐도, 그가 설레는 일을 해도 여은은 오빠가 동생을 생각해 주는 것이려니 여긴다. 그러던 어느 날, 그런 여은이 안쓰러웠는지 동준은 열심히 산 자신을 위한 보상이라며 한 달에 한 번 안 해 본 것을 같이 하자고 나서는데…….

범람(氾濫)

노체 | 피우리 | 2,300원 구매
0 0 179 23 0 0 2018-11-05
엄마의 재혼으로 쫓겨나듯 미국에서 지내게 된 율리아. 그곳에서 율리아는 에디를 만난다. 엄마 친구의 아들이자, 타인에게는 관심이 없는, 하지만 그녀에게만은 지대한 관심을 가진, 그녀와 비슷하면서 다른 에디를. 그리고 에디로 말미암아 율리아의 무미건조한 일상은 조금씩 뒤틀리기 시작하는데…. “우리도 언젠가 헤어지는 날이 올까?” “인간에게 헤어짐은 당연한 거야, 에디.” “그거 알아?” “뭘?” “세상에는 헤어질 수 없는 것도 있어.”

하고 싶다, 사랑

지혜인 | 피우리 | 3,500원 구매
0 0 187 19 0 0 2018-12-14
2016년 종이책 출간작입니다. 유일한 이해자였고 친구였다. 태영에게 준하는 그런 존재였다. 그래서 모든 게 어그러져 버린 그 날 이후, 태영은 준하의 곁에 있기 위해, 무해한 존재인 친구인 척 굴기 위해, 사랑하지도 않으면서 자꾸만 연인을 만든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데도 시나브로 쏠리는 마음. 결국, 제 존재가 누군가에게 여전히 상처임을 깨닫고 도피하듯 한국을 떠났던 태영은 4년 뒤 귀국하고 그런 그녀를 돌변한 태도의 준하가 맞이하는데……. “하고 싶다.” “……!” “하고 싶으면 해야지. 그렇지, 친구?” “미, 미쳤어, 너!” “미쳤지.” “왜, 왜 이래!” “풋, 너…… 진짜 하고 싶게 만든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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